2024.11.18 (월)

  • 맑음동두천 10.9℃
  • 구름많음강릉 16.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3.2℃
  • 맑음대구 13.6℃
  • 구름많음울산 17.4℃
  • 맑음광주 14.1℃
  • 맑음부산 19.2℃
  • 맑음고창 11.3℃
  • 맑음제주 19.9℃
  • 맑음강화 12.4℃
  • 맑음보은 11.3℃
  • 구름조금금산 7.5℃
  • 맑음강진군 15.9℃
  • 구름조금경주시 14.7℃
  • 맑음거제 17.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주한 EU 대표부와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시민사회의 지속가능성, 책무성 및 투명성’ 웨비나 개최

주한 유럽연합(EU) 대표부는 공공 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 Korea-EU CSO Network)’에서 13일 ‘시민사회의 지속가능성과 책무성 및 투명성: 한국과 유럽연합에서의 모범사례와 도전과제’를 주제로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한국과 유럽의 시민사회 활동가, 예비 활동가, 학생 및 공공외교에 관심 있는 개인과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KEN 웨비나의 사회와 진행은 김화정 공공외교센터 사무국장 겸 이화여대 국제대학원 초빙 교수가 맡는다.

한국 측에서는 신재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정책·교육센터장이, EU 측에서는 에즈터 하테이 유럽 비영리기관 법률 센터 법무본부장이 패널로 참가한다.

이들은 청중의 질문에 답변하고, 한-EU 시민사회의 지속가능하고 투명한 시민사회 활동에 대한 생각과 제안사항을 공유하며, 시민사회 단체의 책무성과 적법성 관련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온라인 웨비나 참가 신청은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홈페이지 이벤트 메뉴에서 할 수 있다. 폭넓은 청중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어-영어 동시통역도 제공된다.

한편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는 유럽연합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민간 공공외교 프로젝트(EUPOP-ROK)의 하나로 양 지역 시민단체(CSO)가 참여하는 워크숍과 웨비나 등의 행사를 열어왔다. 지난해 6월과 12월에 각각 ‘코로나 위기가 취약계층에 미치는 인권침해와 차별, 불평등한 영향’과 ‘의미 있는 시민 참여 전략 및 방안: 장애인 및 소수자 인권 보호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포용적이고 강한 유럽연합을 위한 시민 육성방안: 조언과 탐색적 연구, 옹호 활동과 캠페인’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

올해는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한국-유럽연합의 시각에서 보는 여성 인권의 성과, 현재 과제와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11월에 국제 콘퍼런스를 계획하고 있다.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 개요

한국-유럽연합 시민사회 네트워크(KEN)는 유럽연합의 공공외교 프로젝트(Policy and Outreach Partnership in the Republic of Korea, EUPOP ROK)의 일환으로 2019년 1월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두 지역의 시민사회단체가 서로 협력하고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0-2021년의 기간 동안, 젠더 평등, 장애, 이주민 권익과 같은 인권 관련 주제와 교차 영역인 애드보커시, 캠페인, 모금과 신뢰 등을 다룬 다양한 워크숍, 웨비나와 국제회의를 준비해왔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4연승 달린 韓 축구대표팀, 쿠웨이트 3-1로 꺾어 【STV 신위철 기자】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4일 밤 11시(한국시간) 쿠웨이트 쿠웨이트시티 자베르 알 아흐메드 국제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5차전 쿠웨이트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오세훈의 선제 헤딩골과 손흥민의 페널티킥 득점, 배준호의 쐐기골로 완승을 했다. 한국은 오세훈의 높이를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10분 황인범이 페널티박스 바깥 오른쪽에서 기습적으로 올린 크로스를 오세훈이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19분에는 스루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으로 대쉬하다가 결정적인 찬스를 앞두고 수비에 걸려 넘어졌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한국은 2-0으로 앞서갔다. 이 골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0호 골을 달성했다. 한국 역대 A매치 득점 2위인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국은 후반 15분에 모하메드 압둘라에게 추격골을 허용하며 불안한 리드를 유지했다. 후반 19분 관리가 필요한 손흥민은 배준호와 교체됐다. 배준호는 후반 29분에 황인범의 침투 패스를 받아 세 번째 골을 성공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