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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보람상조, 사이버추모관에서 5만명 추억 간직

최철홍 회장, “뉴노멀 시대 맞아 상조업계도 새로운 세대 맞춘 서비스 확대 필요”

비대면 트렌드 가속화 가운데 업계 최초 온라인 추모 서비스 ‘눈길’

추모앨범∙하늘편지∙추억보관함 등 다양한 서비스로 고인과의 추억 기릴 수 있어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과 디지털 전환이 일상이 되고 있는 가운데, 보람상조그룹(회장 최철홍)이 운영하는 사이버추모관에 등록된 고인이 최근 5만 3천명을 넘어섰다.

보람상조 사이버추모관은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도입된 온라인 추모 서비스다. 보람상조는 장례가 끝난 후에도 남아 있는 이들이 고인을 기리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모관 서비스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보람상조 사이버추모관

보람상조 사이버추모관에서는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추모앨범 ▲살아생전 못다한 사랑의 편지를 띄울 수 있는 하늘편지 ▲고인과의 사진을 저장하는 추억 보관함 등의 서비스를 이용해 고인과의 추억을 기릴 수 있다. 보람상조 가입 고객이라면 모두 제공받을 수 있다.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은 “사이버추모관은 평생 간직될 고인을 기리는 추억의 기념관을 온라인에 건립하는 일로 뉴노멀 시대를 맞으며 재조명되고 있다”며 “새로운 세대에 맞춘 방식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을 다하며 업계 선도 기업으로서의 모범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람상조는 최근 ‘580’상품’의 성공적인 TV홈쇼핑 론칭을 시작으로 홈쇼핑, SNS, 유튜브 등 다양화된 언택트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소통 창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스마트 전자청약 시스템 등 앞서 비대면 시스템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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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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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