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월)

  • 구름많음동두천 4.9℃
  • 흐림강릉 4.9℃
  • 구름많음서울 4.8℃
  • 맑음대전 6.6℃
  • 맑음대구 7.4℃
  • 맑음울산 6.9℃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7.4℃
  • 맑음고창 4.4℃
  • 구름많음제주 6.8℃
  • 구름많음강화 4.0℃
  • 맑음보은 4.6℃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7.0℃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ASD코리아 “기업 80% 자료공유 위해 클라우드 저장소 사용”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ASD코리아(대표 이선웅)가 실시한 ‘2020 클라우드 서비스 설문조사’ 결과 응답 기업의 약 80%가 자료공유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한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팀내 파일공유(52%), 외부 파일공유(21%), 대용량 파일전송(5%)을 더한 결과다.

ASD코리아는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다이크(Cloudike)를 사용하는 고객 170개사를 대상으로 1월 한 달 동안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 사용행태를 조사하기 위해 이번 설문을 진행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유 외에도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기능으로는 공유 기능의 편리성(25%), 대용량 저장공간(24%), 빠른 속도(18%), 동기화 기능(11%) 순으로 조사됐다. 동기화 기능은 PC의 파일 탐색기에 파일을 저장하면 자동으로 클라우드에 업로드 됨과 동시에 동료의 PC 파일탐색기에도 자동으로 저장되는 기능이다.

ASD코리아는 클라우드 기술 전문 스타트업이다. 개인용·기업용 클라우드 솔루션인 클라우다이크를 개발했다. 클라우다이크는 빠른 속도와 간편한 파일 공유가 특징이다. 통신사 및 일반 기업 사내 서버 설치가 용이하다. 각 기업의 상황에 맞는 설치 및 맞춤 서비스를 공급하며, 기업의 브랜드와 스타일 정책에 따라 서비스 변경이 가능하다.

실제 ASD코리아에 따르면 방송사, 건설회사, 대학교, 소프트웨어 기업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클라우다이크를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방송사의 경우 타 지역의 방송국과 영상을 수시로 공유할 때 사용하고 있으며, 건설회사는 80여개 지점과 현장에서 쓰이는 도면을 통합·관리하고 공유·협업 하는데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면, 계약관련자료, 공정표, 기술자료 등도 버전별, 폴더별로 누적 저장해 관리한다. 대학교에서도 학생기자들이 홍보를 위해 취재할 때 사진 및 다양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기업 역시 클라우드에 실행파일을 업로드 해 고객사가 프로그램을 호출, 실행하는 형태로 활용 중이다.

이선웅 ASD코리아 대표는 “산업군은 다양하나 주로 내외부에 파일을 공유하고 협업하는데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며 “한 번만 폴더를 공유해 놓으면 서로 작업한 결과가 클라우드를 통해 동기화되고 모바일을 통해 여러지점 또는 현장과 긴밀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것이 클라우드 서비스의 장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ASD코리아는 러시아 메가폰의 메가디스크(MegaFon, MegaDisc), 터키 베스텔의 베스텔클라우드(Vestel, Vestel Cloud), 보다폰의 귀베니데포(Vodafone, Guvenli Depo), 인도네시아 텔콤셀의 클라우드맥스(Telkomsel, CloudMax), 텔콤시그마의 클라우드SME (TelkomSigma, CloudSME), 한국 KT의 m스토리지 등 총 6개의 글로벌 통신사 및 제조사가 클라우다이크를 통해 개인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출시했다. 넥슨코리아, CJ 그룹, 테라펀딩 등에서 사내에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설치해 직원들이 사용하고 있다. 영상, 제조, 건설 관련 300여개 중소기업들도 기업용 클라우다이크를 SaaS 구독형태로 유료 사용 중이다.

문화

더보기
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공격 또 공격! 손흥민 12호 도움에 토트넘, 알크마르에 승리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이 시즌 12호 도움을 올리며 분투한 토트넘이 극적으로 유로파리그 8강에 진출했다. 토트넘은 1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AZ 알크마르와의 2024-25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1, 2차전 합계 3대2로 승리한 토트넘은 8강에 진출했다. 풀타임 출장한 손흥민은 시즌 12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이 거칠게 몰아붙였다. 1차전에서 0-1로 패배했기에 선제골이 급했기 때문이다. 전반 26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좌측에서 강하게 압박하자 알크마르 수비수가 걷어내려고 했다. 손흥민의 몸을 맞고 굴절된 공은 솔랑키에게 갔고, 솔랑키는 이를 오도베르에게 패스했다. 오도베르가 재빨리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분 페드로 포로가 볼을 빼앗아 오도베르에게 연결했다. 오도베르가 매디슨에게 패스했고, 매디슨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손흥민에게 건넸다. 손흥민이 수비진을 유인한 뒤 다시 매디슨에게 리턴패스를 연결했고, 매디슨은 지체없이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시즌 12호 도움. 후반 29분 스펜스가 좌측의 손흥민에게 패스했다. 손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