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금)

  • 맑음동두천 4.9℃
  • 맑음강릉 8.9℃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7.7℃
  • 맑음대구 9.2℃
  • 맑음울산 9.7℃
  • 구름많음광주 9.8℃
  • 맑음부산 10.7℃
  • 구름많음고창 8.9℃
  • 구름많음제주 14.5℃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5.4℃
  • 맑음금산 6.7℃
  • 맑음강진군 11.7℃
  • 맑음경주시 9.5℃
  • 맑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과기부, 한미 달착륙선 탑재체 공동개발 추진키로 합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 한국천문연구원(원장 이형목)과 미국 국립항공우주국(원장 제임스 브라이든스타인, 이하 ‘NASA’)간 달착륙선 탑재체 공동개발을 위한 합의문 체결식이 7일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나사(NASA)는 2024년 우주인 달 착륙 등을 준비하기 위해 내년부터 민간 달착륙선 9기 이상을 차례로 발사하여 달 표면에서의 과학 탐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민간 달착륙선 본체는 미국기업이 제작하고 탑재체는 나사(NASA) 주도로 미국기업 및 국제협력을 통해 제작될 예정이다. 

합의문이 체결되면 우선 나사(NASA)민간 달착륙선 사업의 과학탑재체 공동연구 및 활용방안이 논의될 예정으로 이 탑재체는 주로 달 표면과 그 주변 환경을 심층 조사하기 위한 것이다. 

합의문으로 인해 구성되는 실무그룹에서는 향후 한국과 나사(NASA) 간의 달 궤도에서의 과학연구 협력 논의까지 진행될 전망이다. 

실무그룹에서의 구체적인 탑재체 협력 논의는 한국천문연구원이 대표가 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관련 연구기관도 참여할 계획이다. 

최원호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나사(NASA) 민간 달착륙선 협력은 우리나라의 우주탐사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서 정부는 이번 달착륙선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전개될 국제 공동 우주탐사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우주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우리나라 우주개발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또 졸전 홍명보호, 피파랭킹 100위와 1-1 무승부 【STV 박란희 기자】또다시 피파랭킹 100위 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지 못했다. 빠르게 동점골을 뽑아내며 의욕을 보였지만 거기까지였다. 한국 남자 축구국가대표팀은 19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B조 6차전에서 팔레스타인과 1-1로 비겼다. 팔레스타인에 승리해 5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본선행을 사실상 확정지으려 했지만, 무승부에 머물러야 했다. 팔레스타인은 현재 국내 상황으로 인해 제대로 된 팀을 꾸리지도 못했다. 이스라엘과 전쟁으로 홈구장이 아닌 요르단 암만 중립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렀다. 팔레스타인의 피파랭킹은 100위로 하위권에 해당한다. 한국은 22위라 큰 차이가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실책이 경기 초반부터 나왔다. 전반 12분 김민재의 백패스를 가로챈 팔레스타인 공격수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내지 못하면서 충격적인 실점을 허용했다. 급해진 한국은 페이스를 끌어올렸고, 전반 16분 손흥민이 하프스페이스로 침투해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통산 51호골을 달성해 기존의 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이 갖고 있던 역대 남자 국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