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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여름방학 특성화캠프 운영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이교봉)은 청소년들에게 보람되고 뜻깊은 여름방학을 위하여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성화캠프’를 31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캠프는 7월 수련원 홈페이지로 공개 개별 모집했으며 생태체험, 생존수영 2종 캠프로 70여명이 참가했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여름방학 특성화캠프는 공공성과 안전성 및 신뢰성을 국가가 인증한 국가 인증캠프로 초등 청소년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생생한 생태 체험캠프는 국가인증 5877호로 주요프로그램은 여는마당을 시작으로 관계형성 및 안전교육, 자연체험활동으로 수련원 야간 숲 생태 관찰하기, 숲속 곤충채집과 식물생태 알아보기, 수중생태 체험하기, 현미경 속 동식물 세상, 레크리에이션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수련원 숲 속 자연생태를 배우고 알아보며 직접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을 잡아보고 버섯 등을 채집하며 자연을 몸소 느꼈다. 

생존수영캠프는 국가인증 6748호로 주요프로그램은 여는마당, 관계형성 수상안전, 자기 안전 확보법 배우기, 수상사고 대비 생존수영법, 부력 구조물 이용 생존법, 타인구조법 등 다채로웠다. 

생생한 생태체험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은 수련원 숲속에 실제 살아있는 장수풍뎅이가 살고 있다는 것에 놀랍고, 잡아 볼 수 있어 정말 신기 했다며 친구도 사귈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이교봉 원장은 “캠프 참가 청소년들이 학업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수련원에서 장수풍뎅이 잡으며 자연을 느껴보고,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배우고, 물 속 자신감을 가져보며 특별한 여름방학 추억을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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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韓 첫 노벨문학상 수상…“언어는 어두운 밤에도 우리를 이어” 【STV 박란희 기자】소설가 한강(54)이 10일(현지시간) 한국이 최초이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문학가로 인정 받았다. 한강은 이날 오후 스웨덴 스톡홀름의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해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으로부터 노벨상 메달과 증서를 받았다. 한강은 시상식 후 진행된 연회에서 “문학작품을 읽고 쓰는 일은 필연적으로 생명을 파괴하는 모든 행위에 반대하는 일”이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영어로 진행된 수상 소감에서 한강은 “가장 어두운 밤에도 언어는 우리가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 묻고, 언어는 이 행성에 사는 사람의 관점에서 상상하기를 고집하며, 언어는 우리를 서로 연결한다”면서 문학의 힘을 역설했다. 검은색 드레스를 입은 한강은 부문별 시상 순서에 의해 물리학상, 화학상, 생리의학상 수상자들에 이어 네 번째로 이름이 불렸다. 한림원 종신위원인 스웨덴 소설가 엘렌 맛손은 시상에 앞서 5분가량의 연설을 통해 한강의 작품에 대해 “형언할 수 없는 잔혹성과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에 대해 말하고 있다”면서 “궁극적으로는 진실을 추구하고 있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한강은 역대 121번째이면서 여성으로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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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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