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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역사교과서 집필진과 연대…오늘 국정화 저지 간담회

  • STV
  • 등록 2015.10.22 09:05:01
【stv 정치팀】= 새정치민주연합이 현행 검정체제의 역사교과서 집필 교수와 손을 맞잡았다. 정부여당이 국정 교과서 집필진 '모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새정치연합은 22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한국사교과서 대표집필진에게 듣는다'는 주제로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긴급 간담회를 벌인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행 7종 검인정 교과서 체제의 대표 집필교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권내현 고려대 교수, 주진오 상명대 교수, 도면회 대전대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국정화의 부당함을 알릴 전망이다.
 
이번 간담회는 당초 예정됐던 오픈프라이머리(완전국민경선제) 도입 관련 새정치연합의 의원총회가 연기되면서 급하게 마련됐다. 도종환 한국사교과서 국정화저지 특별위원장이 직접 집필교수들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도 간담회 참석 여부를 두고 고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문 대표는 이날 있을 '청와대 5자회동'을 제외한 모든 일정을 취소하며 회동 전략 마련에 집중키로 했다.
당 핵심관계자는 "교과서 집필교수와의 간담회는 그 자체로도 의미있다"며 "문 대표는 청와대 회동만 없으면 반드시 참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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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