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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기독교선교협의회 2014 신년성회 및 총회 성료

  • STV
  • 등록 2014.01.10 00:35:39
【stv 이화종 기자】=일본 현지 최대 선교단체인 재일한국기독교선교협의회(회장:이병용 목사)201416일 오전부터'2014 신년성회 겸 총회'를 현지 쯔마고이 야마하 리조트에서 300여명의 선교사들이 참석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 세미나는 재일한국기독교선교협의회가 년 중 제일 비중 있는 행사로 8년째 개최되고 있는데 일본 각지에 흩어져 있는 선교사들과 그 가족들을 초청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로 삼고 있다.
 
   
▲ 성회에 참석 열정적으로 설교하는 박조준 목사
 
특히 2014년엔 한국에서 주 강사로 초청된 박조준 목사(갈보리교회 원로목사. 세계지도력개발원 원장)와 차군규 목사(순복음부천교회 담임목사. 국제독립교회연합회 총회장)등을 초청 프로그램 내내 선교사들의 은혜와 감동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16()부터 8()까지 진행되며 '너의 행사를 주 여호와께 맡기라'(잠언 16:1~3)는 주제 성구로 프로그램 전체 짜임새가 선교사들의 현장의 어려움을 염두에 두면서 기획되었다.
 
특별강사로 고시영 목사(서울장로회신학대학 이사장)와 박위근 목사(한교연대표회장, 세기총 대표회장),건강강좌 초청강사인 정인철 장로(성남신광교회 장로)타임강사인 2대회장 김안홍 목사(에이와교회 명예목사)등이 강사로 나서 은혜의 말씀과 다양한 건강정보의 특강을 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를 준비한 이병용 회장은 '내가 쉬고 ,나를 돌이켜, 내 속에 나를 발견할 수 있는 수준의 성회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밝혔다.
 
   
▲ 주강사로 나선 차군규 목사는 많은 참석자들로 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첫째 날 주강사로 나선 박조준 목사는 현지 선교사들의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심어주는 말씀선포로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라'며 언제나 대사에 걸 맞는 자신의 관리와 기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주강사로 나선 차군규 목사는'골방에 들어가 기도하라'는 주제로 설교하여 많은 참석자들로 부터 여러 차례 박수갈채를 받았다. 본인의 목회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골방에 들어가서 기도로 모든 것을 이겨 냈고,응답으로 인해 해결되었다는 권면의 말씀이 선교사들의 가슴을 뜨겁게 했다.
 
어려운 일본 현지에서의 선교활동과 관련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강의로 마무리 했다.대회 이틀째에는 전 참석자들이 체육프로그램을 통해 서로간의 친목을 다졌으며 특히 탁구, 배드민턴 등의 종목에서는 탁월한 실력도 보이는 선교사가 있어 관심과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저녁 시간에 첫 번 째 강사로 나선 차군규 목사는 부부간의 중요성과 가정의 소중함에 대해 역설했다. 차 목사 개인의 사모님에 대한 사례를 통해 선교사들에게 도전을 줌과 동시에 큰 박수를 받았다.
 
두 번째 주강사로 나선 박조준 목사 역시 선교사들에게 도전과 소망을 가져야 한다는 설교를 통해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 행사의 실무자인 이주부 목사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준비를 했는데 '부족한 점이 많다'며 일정 내내 '긴장감을 떨칠 수 없다'고 밝혔다. 한편 재일한국기독교선교협의회(회장:이병용 목사)는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회원 단체인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와 일본 오사카시 교바시 디아크커뮤니티에서 선교협약을 체결했으며 양국 선교와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선교 교류의 장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 폐회 예배후 전 참석자들의 기념 사진
 
또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박위근, 이하 한교연)과 지난 4일 재일 선교협약(MOU)을 체결하고 교회 일치와 연합을 토대로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등 이병용 회장의 재임 시 여러 가지 숙원 과제들이 하나씩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inewsma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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