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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직에서 은퇴 하는 이필재 목사 |
2012년 은퇴 앞두고 교회 헌법 뜯어 고쳐 공로목사 제도 새로 만들어
【stv 김규빈 기자】=갈보리교회 이필재 담임목사가 오는 12월 31일(화) 밤 10시 은퇴예배를 통해 공식적인 담임목사의 임기를 마친다. 모든 교회가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는 이날 갈보리교회는 이필재 목사의 은퇴예배와 이 목사의 공로목사 추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교회 헌법을 뜯어 고쳐가면서까지 감행한 이 목사의 공로목사 추대에 관한 문제는 두고두고 갈보리교회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소리가 교회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교인총회가 전격 취소되고 이필재 목사의 은퇴가 결정되기까지의 배경과 그 사이 교회 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 목사의 몇몇 측근 외에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갈보리교회 내부적으로도 이 목사의 은퇴예배는 큰 행사임에도 교회 홈페이지 소식란 어디에도 이필재 목사의 은퇴예배에 대한 광고나 공지가 전혀 없어 일부 성도들의 불만이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 목사의 떠나는 모습이 모든 교인들의 축복 속에 이루어지지 않고 일부 교인들끼리 서로 불신하는 가운데 떠나는 것은 신앙인으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2003년 이곳 갈보리교회에 담임목사로 청빙될 때만 해도 박조준 원로목사의 세습과 사심 없이 깨끗하게 이필재 목사에게 교회를 넘겨준 일은 우리 대한민국 기독교사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교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인 큰 사건이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제 교계와 기타 관계자들은 이 목사의 은퇴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 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지극히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실은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가 갈보리교회와 이필재 목사 앞에 놓여있다.
지난 22일 주일 말씀 선포에서 이필재 목사는 '나그네의 인생결산'이란 설교를 통해 본인의 갈보리교회 은퇴를 우회적으로 나타내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 목사는 이 자리를 통해 갈보리교회 담임목사로 청빙이 되어 10여 년간 재임하면서 여러 가지 일에 대해 나름의 평가와 아쉬움 등을 토로했다. 이필재 목사와 갈보리 교회 측은 이 목사의 청빙 때보다 지금의 갈보리교회가 많이 변화 되었고 부흥되었다고 주장한다.
이필재 목사 10년 재임 시의 회계 모두 외부감사 받아야
부채 0원 에서 100억 원 증가… 교인 2700세대 부흥?
이필재 목사의 한 측근은 모 기독교매체를 통해 “이 목사가 취임한 후 10년 간 교인이 약 2,700세대가 증가했고, 이필재 목사는 단 한 차례도 안식년을 갖지 않고 오직 선교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이목사 부임 당시엔 전혀 부채가 없던 갈보리교회 재정이 현재는 100여억 원의 부채가 남아 있고 성도 수 역시 취임보다 크게 부흥된 것이 없다고 한 교인은 전했다.
【stv 김규빈 기자】=갈보리교회 이필재 담임목사가 오는 12월 31일(화) 밤 10시 은퇴예배를 통해 공식적인 담임목사의 임기를 마친다. 모든 교회가 송구영신 예배를 드리는 이날 갈보리교회는 이필재 목사의 은퇴예배와 이 목사의 공로목사 추대가 동시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우여곡절 끝에 교회 헌법을 뜯어 고쳐가면서까지 감행한 이 목사의 공로목사 추대에 관한 문제는 두고두고 갈보리교회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소리가 교회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 12월 22일 교인총회가 전격 취소되고 이필재 목사의 은퇴가 결정되기까지의 배경과 그 사이 교회 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해 이 목사의 몇몇 측근 외에는 아무도 모르고 있다.
갈보리교회 내부적으로도 이 목사의 은퇴예배는 큰 행사임에도 교회 홈페이지 소식란 어디에도 이필재 목사의 은퇴예배에 대한 광고나 공지가 전혀 없어 일부 성도들의 불만이 가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이 목사의 떠나는 모습이 모든 교인들의 축복 속에 이루어지지 않고 일부 교인들끼리 서로 불신하는 가운데 떠나는 것은 신앙인으로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2003년 이곳 갈보리교회에 담임목사로 청빙될 때만 해도 박조준 원로목사의 세습과 사심 없이 깨끗하게 이필재 목사에게 교회를 넘겨준 일은 우리 대한민국 기독교사에서도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모든 교계는 물론 일반인들도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인 큰 사건이었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이제 교계와 기타 관계자들은 이 목사의 은퇴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 지 예의 주시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엔 지극히 자연스러워 보이지만 실은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가 갈보리교회와 이필재 목사 앞에 놓여있다.
지난 22일 주일 말씀 선포에서 이필재 목사는 '나그네의 인생결산'이란 설교를 통해 본인의 갈보리교회 은퇴를 우회적으로 나타내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이 목사는 이 자리를 통해 갈보리교회 담임목사로 청빙이 되어 10여 년간 재임하면서 여러 가지 일에 대해 나름의 평가와 아쉬움 등을 토로했다. 이필재 목사와 갈보리 교회 측은 이 목사의 청빙 때보다 지금의 갈보리교회가 많이 변화 되었고 부흥되었다고 주장한다.
이필재 목사 10년 재임 시의 회계 모두 외부감사 받아야
부채 0원 에서 100억 원 증가… 교인 2700세대 부흥?
이필재 목사의 한 측근은 모 기독교매체를 통해 “이 목사가 취임한 후 10년 간 교인이 약 2,700세대가 증가했고, 이필재 목사는 단 한 차례도 안식년을 갖지 않고 오직 선교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이목사 부임 당시엔 전혀 부채가 없던 갈보리교회 재정이 현재는 100여억 원의 부채가 남아 있고 성도 수 역시 취임보다 크게 부흥된 것이 없다고 한 교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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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보리교회 본당 전경 |
또 갈보리교회와 공식적인 기구 전체, 그리고 이필재 목사는 평소 “박조준 원로 목사가 그동안 교회 재정 52억 원의 선교비 중 미국에서 귀국 당시 정리한 12억 원도 돌려주지 않는다”고 주장해왔다.
그런데 확인결과 갈보리교회 측의 주장은 모두 허위, 음해임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오히려 이필재 담임목사가 10년 동안 미국에 있는 그의 직계가족 명의로 $681만 불(한화 약 78억 원)의 부동산을 소유한 부동산 재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이 목사는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며 단 한마디의 확인이나 입장 표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는 물론 갈보리교회 교인과 독자의 판단이겠지만 그동안의 이 목사가 “은퇴 후에 돈이 없어 갈 곳이 없다. 차도 없다. 자장면 먹어야 된다”는 등의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제 떠나는 사람에게 어떻게 보면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대형교회는 전임에 대해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외부감사를 통해 그가 재임 시의 모든 회계부분에 대해 확인을 하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다. 물론 갈보리교회도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필재 목사 재임 시 이뤄졌던 재정에 대한 외부감사가 이뤄질 듯하다.
현재 갈보리교회는 후임청빙이 되지 않고 있어 부목사체제로 운영이 될 예정인데 서열로 따져 양정국 목사가 행정 및 예배를 담당하고 있어 양 목사가 당분간 담임목사 역할을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재 목사 미국가족 680만불 부동산 드러나... 의혹 일어
이웅조 목사 ‘이필재 목사의 은퇴 시 함께 동반은퇴 하겠다’는 약속 지켜질지 ....
이와 함께 이필재 목사가 미국에서 영입한 이웅조 목사(교육부)의 거취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데 기실 이웅조 목사도 ‘이필재 목사의 은퇴 시 함께 동반은퇴 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어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갈보리교회는 총 16명의 목사와 5명의 전도사 그리고 외국인 목사 한 명 등 전체 22명의 교역자가 근무하는데, 교구부서에 조영증 목사(늘푸른대학, 상록수), 황의광 목사(목적별선교회) 유영근 목사(봉사회) 이성규 목사(남선교회) 교육부엔 이웅조 목사 .김인수 목사(초등부) 설경욱 목사(중등부) 오원웅 목사(고등부) 그리고 Mung Sian Hon 목사(영어담당)가 있다.
특히 문현주 목사(새 가족 담당), 강지희 목사(여선교회), 신보람 목사(영아부), 박선경 목사(유치부), 심진희 목사(소년부)등 5명의 여성목사가 포진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갈보리교회 예배는 1부 오전 8:00, 2부(수화통역) 오전 10:00, 3부 오후 12:00, 4부 오후 2:00 ,영어 예배 오후 12:00 젊은이예배(청년교구) 오후 2:00,새벽기도회 월~토요일 오전 5:00 .수요기도회 1부 오전 10:30, 2부 오후 7:30이다.
한편 이번 이필재 목사의 은퇴에 대해 박조준 원로 목사 측에서는 일절 언급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inewsman@naver.com
www.stv.or.kr
그런데 확인결과 갈보리교회 측의 주장은 모두 허위, 음해임이 만천하에 드러났고, 오히려 이필재 담임목사가 10년 동안 미국에 있는 그의 직계가족 명의로 $681만 불(한화 약 78억 원)의 부동산을 소유한 부동산 재벌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대해 이 목사는 지금까지 침묵을 지키며 단 한마디의 확인이나 입장 표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는 물론 갈보리교회 교인과 독자의 판단이겠지만 그동안의 이 목사가 “은퇴 후에 돈이 없어 갈 곳이 없다. 차도 없다. 자장면 먹어야 된다”는 등의 거짓말도 서슴치 않고 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제 떠나는 사람에게 어떻게 보면 부담이 될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대형교회는 전임에 대해 의혹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외부감사를 통해 그가 재임 시의 모든 회계부분에 대해 확인을 하는 것이 관례화 되어 있다. 물론 갈보리교회도 특수한 상황이 아니라면 이필재 목사 재임 시 이뤄졌던 재정에 대한 외부감사가 이뤄질 듯하다.
현재 갈보리교회는 후임청빙이 되지 않고 있어 부목사체제로 운영이 될 예정인데 서열로 따져 양정국 목사가 행정 및 예배를 담당하고 있어 양 목사가 당분간 담임목사 역할을 대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필재 목사 미국가족 680만불 부동산 드러나... 의혹 일어
이웅조 목사 ‘이필재 목사의 은퇴 시 함께 동반은퇴 하겠다’는 약속 지켜질지 ....
이와 함께 이필재 목사가 미국에서 영입한 이웅조 목사(교육부)의 거취는 아직 정해진 것이 없는데 기실 이웅조 목사도 ‘이필재 목사의 은퇴 시 함께 동반은퇴 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어 그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갈보리교회는 총 16명의 목사와 5명의 전도사 그리고 외국인 목사 한 명 등 전체 22명의 교역자가 근무하는데, 교구부서에 조영증 목사(늘푸른대학, 상록수), 황의광 목사(목적별선교회) 유영근 목사(봉사회) 이성규 목사(남선교회) 교육부엔 이웅조 목사 .김인수 목사(초등부) 설경욱 목사(중등부) 오원웅 목사(고등부) 그리고 Mung Sian Hon 목사(영어담당)가 있다.
특히 문현주 목사(새 가족 담당), 강지희 목사(여선교회), 신보람 목사(영아부), 박선경 목사(유치부), 심진희 목사(소년부)등 5명의 여성목사가 포진해 두드러진 활약을 보이고 있다. 갈보리교회 예배는 1부 오전 8:00, 2부(수화통역) 오전 10:00, 3부 오후 12:00, 4부 오후 2:00 ,영어 예배 오후 12:00 젊은이예배(청년교구) 오후 2:00,새벽기도회 월~토요일 오전 5:00 .수요기도회 1부 오전 10:30, 2부 오후 7:30이다.
한편 이번 이필재 목사의 은퇴에 대해 박조준 원로 목사 측에서는 일절 언급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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