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대표, “용산사태, 민주당은 정치적 공세 중단하라”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민주당에게 “더 이상 용산의 불쌍한 죽음을 정치공세의 장으로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면서 한나라당이 조사한 긴급여론조사에 의하면 ‘용산사건의 재발방지를 막기 위한 보완책 마련이 우선이다’는 여론이 55.4%, ‘편파수사인 만큼 특검을 도입해서 수사해야 된다’는 의견은 37.5%가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있었던 김석기 청장의 자진사퇴는 자신의 명예를 지켰을 뿐만 아니라 경찰의 명예도 지켜준 그런 처신이라고 말하고, 재차 민주당에게 용산사건을 더 이상 정치공세를 말고 재개발•재건축 제도개선에 앞장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현진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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