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연예·스포츠

[프로야구]"부산 자이언츠? 실현 가능성 없지만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

  • STV
  • 등록 2015.02.04 09:18:26
【stv 스포츠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다시 한 번 한숨을 쉬었다.
 
3일 부산 지역의 한 매체는 모 단체가 롯데야구단을 시민구단 형태로 전환시키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전했다.
 
부산자이언츠협동조합추진단(가칭)이 회원단을 구성해 자금을 출자, 롯데 자이언츠를 인수한다는 것이다. 30만명의 회원이 30만원씩 출자해 900억원의 출자금을 확보한 후 내년 시즌부터 구단을 운영하겠다는 복안이다.
 
오는 6일 부산 시내의 모처에서 첫 공청회가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롯데 구단은 팬들의 따끔한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는 분위기다.
 
지난해 롯데의 성적 부진과 선수단 사찰이 겹치면서 이 같은 사태가 일어난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구단 매각 의사가 전혀 없는 롯데 구단으로서는 다소 당황스러운 입장이다.
 
선수단 격려 차원에서 미국 애리조나에 머무르고 있는 롯데 이윤원 단장은 '부산 자이언츠' 보도에 깜짝 놀랐다. 그는 팬들의 질책으로 알겠다고 말하면서도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 단장은 "우리가 잘 못해서 잘 하라는 질책으로 알겠다. 사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 아니겠는가. 그런데 그렇게 나오는 것을 보면 지난해 우리가 일으킨 불미스러운 일이 발단이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잘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선수들이 올 시즌을 잘 준비하기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데 이렇게까지 기운을 빼는 것이 맞는가 하는 섭섭함이 든다"고 전했다.
 
공청회가 열리는 것에 대해 "올해 열심히 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게 최선이다. 그분들이 공청회를 하는 것에 대해 우리가 '잘 한다', '잘 못한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다시 한 번 답답한 마음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