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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해외야구]'솔로포' 이대호, PS 첫 홈런…소프트뱅크 2-1 승

  • STV
  • 등록 2014.10.27 09:26:58
【stv 스포츠팀】=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일본시리즈 2차전에서 한신 타이거즈에 설욕전을 펼쳤다.
 
소프트뱅크 4번타자 이대호(32)는 4회초 솔로 홈런으로 승리에 기여했지만 한신 마무리 오승환(32)은 등판하지 않아 두 선수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소프트뱅크는 26일 일본 효고현의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즈와의 일본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전날 2-6 패배를 당했던 소프트뱅크는 1승1패를 기록하며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날 경기에서 소프트뱅크는 1회초 우치카와 세이치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한신이 1-0의 불안한 리드를 한 가운데 이대호가 4회 두 번째 타석에 나왔다. 이대호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한신 선발 노미 아츠시를 상대로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한국인 선수가 일본시리즈에서 홈런을 때린 것은 2009년 11월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뛰던 이승엽이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홈런을 친 이후 5년만이다.
 
이날 이대호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한신은 6회말 2사 후 가노 게이스케의 좌전 안타에 이어 니시오카 쓰요시의 1타점 2루타로 1점을 따라 갔지만 역전에 실패했다.
 
오승환은 이날 경기에 등판하지 않아 12경기 연속 등판도 마감됐다. 포스트시즌 8경기만의 첫 결장이었다.
 
7이닝 1실점을 기록한 소프트뱅크 선발투수 다케다 쇼타는 승리투수가 됐다. 이가라시 료타와 데니스 샤파테가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홀드와 세이브를 따냈다.
 
한편, 한신 선발 노미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의 침묵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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