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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포츠

슈틸리케호 1기 공격수에 이동국…김승대 첫 발탁

  • STV
  • 등록 2014.09.30 09:35:08
【stv 스포츠팀】=  본격적인 출범을 알린 축구대표팀 슈틸리케호 1기 명단이 공개됐다.
 
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은 29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달 열리는 파라과이(10일)·코스타리카(14일) 예정된 친선 경기 대비 22명의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기존 대표팀 윤곽과 크게 다르지 않다. 첫 부임 후 아직 선수 파악이 면밀히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새로운 자원을 발탁하기란 쉽지 않다.
 
이번 22명은 K리거 8명, 유럽파 6명, 중동 4명, 중국 2명, 일본 2명으로 구성됐다.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은 채 균형을 이뤘다.
 
슈틸리케 감독은 전체적으로 경험 많은 베테랑을 요소요소에 적절히 배치했다. 지난 24일 입국해 아시안게임을 관전하며 옥석을 가리기 위한 사전 정지작업을 벌였다.
 
최근 2014인천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승대(포항)가 국가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이동국(전북)은 지난 8월 우루과이·베네수엘라와의 친선경기에 이어 연속해서 대표팀에 승선해 건재함을 과시했다.
 
미드필더로는 손흥민(레버쿠젠)을 비롯해 이청용(볼턴), 기성용(스완지시티), 구자철, 박주호(이상 마인츠) 등 유럽파들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에는 차두리(서울)를 포함, 곽태휘(알힐랄),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김진수(호펜하임), 홍철(수원) 등이 뽑혔다. 차두리는 지난 8월 평가전 이후 재발탁됐다.
 
수문장으로는 김승규(울산)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이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은 6일 경기도 파주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첫 소집 훈련을 시작한다.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파라과이와 친선경기를 벌인 뒤,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코스타리카와 두 번째 친선경기를 소화할 예정이다.
 
 
◇파라과이·코스타리카 대비 A대표팀 명단(22명)
▲ 코칭스태프 = 울리 슈틸리케 감독, 카를로스 알베르토 아르무아 코치, 신태용 코치, 박건하 코치, 김봉수 골키퍼 코치
▲ GK(2명) = 김승규(울산)·김진현(세레소 오사카)
▲ DF(8명) = 김진수(호펜하임)·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곽태휘(알힐랄)·홍철(수원)·김기희(전북)·김주영(서울)·이용(울산)·차두리(서울)
▲ MF(10명) = 박종우(광저우 부리)·기성용(스완지시티)·이청용(볼턴)·손흥민(레버쿠젠)·한국영(카타르SC)·남태희(레퀴야)·이명주(알아인)·김민우(사간 도스)·박주호(마인츠)·구자철(마인츠)
▲ FW(2명) = 이동국(전북)·김승대(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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