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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 news

[외감특집9]당기순이익 거둔 업체 15곳 불과…업계 적자 심각

  • STV
  • 등록 2017.07.25 09:03:28

당기순이익 거둔 업체 15곳 뿐

상조업계 적자 심각경영혁신 절실

2년 연속 10억 이상 흑자 기록 업체 단 1곳

 

 

아홉번째 특집기사는 당기순이익 분석이다. 분석대상인 37개 업체 중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업체는 15개 업체에 불과했다. 본 기사는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37개 업체의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것이다. 지난 7월 21일에 좋은라이프가 금강문화허브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본 기사는 2016년도 감사보고서를 분석한 것이기 때문에 금강문화허브를 순위에 반영해 그대로 분석한다.<편집자 주>

 

더케이라이프, 당기순이익 1위…프리드라이프-에이플러스라이프 순

 

 

더케이라이프는 2016년에 4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업계 최고의 당기순이익이다. 당기순이익 2위는 프리드라이프였다. 이어 에이플러스라이프-아산상조-라이프온 등이 상위권을 형성했다.

 

더케이라이프(대표 김형진)이 당기순이익(이하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 보람상조는 44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6억이 늘어난 금액이다. 프리드라이프(회장 박헌준)는 28억의 순이익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전년대비 29억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에이플러스라이프(대표 박성수)로 23억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19억이 늘었다. 4위는 아산상조(대표 박정근)로 9억을 기록했는데 전년대비 7억이 늘었다. 5위는 라이프온(대표 조중래, 前 부산상조)로 8억을 기록했는데 전년대비 33억이 늘어난 수치다. 전년도에는 24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15위 업체까지 당기순이익 달성

 

 

6~15위 업체 중 4개 업체는 전년도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으나 2016년도에는 당기순이익으로 전환됐다. 긍정적인 지표라 할 수 있다.

 

6위는 효원상조(대표 이선주)로 4억의 순이익을 거뒀다. 전년대비 2억이 늘어났다. 7위는 대한라이프보증(대표 이성배 엄애란)으로 순이익은 4억이었다. 전년대비 7천5백만원이 늘었다. 8위는 디에스라이프(대표 이곤, 前 대구상조)로 3억의 순이익을 거뒀다. 이는 전년대비 1억이 줄어든 것이다. 9위는 한효라이프(대표 정재섭, 前 고엽제전우회)로 3억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7천만원이 줄어든 금액이다. 10위는 제이에이치라이프(대표 안광태, 前 주현의료법인상조)로 2억의 순이익을 거뒀고, 전년대비 5억이 늘었다. 11위는 새부산상조(대표 박영혜)로 1억3천5백만원의 순이익을 얻었다. 전년대비 3천만원이 줄었다. 12위는 한일토탈상조(대표 김재열)로 7천4백만원의 순이익을 얻었다. 전년대비 7천3백만원이 늘었다. 13위는 아가페상조(대표 유경세)로 6천6백만원의 순이익이 생겼다. 전년대비 1억이 증가했다. 14위는 다나상조(대표 김웅열)로 4천6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6천만원이 늘어난 금액이다. 15위는 모던종합상조(대표 남재광)로 3천3백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7천7백만원이 늘었다.

 

 

16~37위 업체, 당기순손실 기록…경영혁신 절실

 

 

16위부터 최하위 37위까지 모든 업체가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상조와 JK상조는 전년도(2015년)에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가 적자전환한 것이 뼈아프다. 분발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16위는 고려상조(대표 황병태)으로 5천7백만원의 당기순손실(이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순손실이 2억3천만원 늘었다. 17위는 파인라이프(대표 전범규)로 1억3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순손실이 7천만원 늘었다. 18위는 금호라이프(대표 기노석 이광숙, 前 금호상조)으로 5억3천4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순손실이 3억8천만원이 줄었다. 19위는 경우라이프(대표 이규석 최광현, 前 경우상조)로 6억7천8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순손실 4천만원 줄었다. 20위는 태양상조(대표 김옥)로 순손실 7억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순손실이 1억 늘었다. 21위는 JK상조(대표 전준진)로 8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순손실이 17억원 늘었다. 22위는 유토피아퓨처(대표 우원기)로 8억7천9백만원의 순손실이 나왔다. 전년대비 순손실이 2천여만원 늘었다. 23위는 금강문화허브(대표 이창욱)로 10억5천3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22억의 순손실이 줄었다. 24위는 한국힐링라이프(대표 이정학, 前 한국상조협동)로 12억8천8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8억의 순손실이 줄어든 액수다.

 

 

25~30위, 40억미만 순손실…조속한 손실 축소로 적자 탈피해야

 

 

40억 미만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25~30위 업체들의 상황은 긍정적이지 않다. 31위 이후의 업체들도 마찬가지다. 이 순위권 업체들은 순손실을 조기에 축소하여 흑자전환이 절실해 보인다.

 

25위는 대노복지사업단(단장 박남희)로 16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7억의 순손실이 늘었다. 26위는 재향군인회상조회(대표 권병주)으로 18억6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9억의 순손실이 증가했다. 27위는 크리스찬상조(대표 김헌재)로 19억2천1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3억의 순손실이 증가했다. 28위는 투어라이프(대표 박충배, 前 삼성라인)로 22억6천5백만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6억의 순손실이 늘었다. 29위는 교원라이프(대표 장동하)로 24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순손실 6억이 증가했다. 30위는 금강종합상조(대표 차용섭)로 28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순손실 3억이 증가했다.

 

31위는 한강라이프(회장 김옥권)으로 42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55억의 순손실이 줄었다. 32위는 천궁실버라이프(대표 정호태)로 43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4억의 순손실이 늘어난 금액이다. 33위는 부모사랑상조(대표 배석도)로 66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20억의 순손실이 줄었다. 34위는 더리본(대표 허준, 前 KNN라이프)로 88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31억의 순손실이 감소했다. 35위는 보람상조(회장 최철홍)로 117억의 순손실을 냈다. 전년대비 275억원의 순손실이 늘었다. 36위는 대명스테이션(대표 권광수)로 123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44억의 순손실이 늘었다. 37위는 좋은라이프(회장 김호철)로 140억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131억의 순손실이 늘었다.

 

 

<김규빈 김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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