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맑음동두천 16.6℃
  • 맑음강릉 16.5℃
  • 맑음서울 17.8℃
  • 맑음대전 17.3℃
  • 맑음대구 16.3℃
  • 맑음울산 14.7℃
  • 맑음광주 17.4℃
  • 맑음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4.1℃
  • 구름많음제주 17.7℃
  • 맑음강화 11.6℃
  • 맑음보은 13.4℃
  • 맑음금산 16.5℃
  • 맑음강진군 14.9℃
  • 맑음경주시 13.5℃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PET news

국가유공자 시신, 바뀌어 화장…일반인 시신은 2번이나 바뀌어

  • STV
  • 등록 2017.07.17 09:09:45

유족 두 번 울리는 황망한 시신 교체 사고

대부분 장례식장 직원 부주의로 사고 발생

교육 철저히 하고 재발 방지 위해 강력히 제재해야

 

 

대전과 전주의 장례식장에서 잇따라 시신이 바뀌는 사고가 일어나 유족들을 두 번 울렸다.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12일 국가유공자인 A(75)씨와 B(85)씨의 시신이 뒤바뀌어 유족에게 인계됐다.

 

B씨 유족들은 시신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꿈에도 모르고, A씨의 시신을 화장했다. A씨 시신은 가족과 친인척이 아닌 일면식도 없는 사람들 앞에서 화장되고 말았다.

 

이 같은 사고는 장례식장 측이 뒤늦게 다른 사람의 시신을 잘못 전달할 것 같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드러났다.

 

실수를 한 장례식장 직원은 두 관에 적힌 고인의 이름을 확인하지 않은 채 대충 일을 처리했다. 병원 측은 "(냉동고를) 열기 전에 고인 성함을 확인하고 열어야 하는데 직원이 순간적으로 착각한 것"이라고 밝혔다.

 

결국 사소한 부주의로 유족들의 가슴에 못을 박은 것이다. 유족들은 "장례식장 측의 부주의로 마지막 가시는 길을 지켜드리지 못하는 불효를 저질렀다"면서 분개해하고 있다. 유족들은 추후 장례식장과 문제 수습을 위해 머리를 맞댈 예정이다.

 

전주에서도 비슷한 사고가 벌어졌다. 이번에도 직원의 부주의 때문에 발생한 사고였다.

 

13일 오전 전주의 한 종합병원 장례식장에서 A(94)씨의 유족들이 고인의 시신을 인계 받았다. 관에 고인이 아닌 다른 이름이 적혀있었지만 화장터 일정에 맞춰야 해서 장례식장 측에 확인을 요구하고 서둘러 인근 화장터로 갔다.

 

화장 직전에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바뀌었다'는 연락이 왔다. 황망한 유족들은 고인이 아닌 다른 시신을 싣고 장례식장에 돌아갔다.

 

황당한 사고에 유족들은 불만을 터뜨렸다. A씨 유족들은 "전날 오후에 입관식을 마치고 고인의 관에 빈소 호수와 이름을 적었는데 어떻게 시신이 바뀐 것이냐"면서 "장례식장 측이 마음대로 시신을 옮긴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례식장 측은 "입관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시신이 바뀌는 사고는 심심치않게 일어난다. 지난해에도 시신이 바뀐 채로 엉뚱한 시신을 화장해 유족들이 황망해하는 사고가 있었다.

 

치명적인 사고임에도 발단은 대부분 직원 부주의에서 발생한다. 직원들이 시신을 인수인계하는 상황에서 원칙대로 확인만 하면 됨에도 그 단계를 대충 건너뛰면서 일어나는 것이다.

 

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장례식장 종사자들의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 아울러 이러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장례식장에 대한 강력한 제재가 뒤따라야 재발 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화종 기자>


문화

더보기
우사 김명숙,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서 개인전 성황리 개막 【STV 박상용 기자】우사 김명숙 작가의 개인전이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전시는 20일까지 이어지며, 갤러리라메르 1·2관에서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오랜 시간 이어온 문인화 작업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일인 이날 전시장에는 예술계 인사와 지인,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전시장에 걸린 작품들은 먹과 여백이 어우러진 문인화 특유의 분위기를 드러냈고, 행사장 안팎에는 전시를 축하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테이프 커팅과 축사, 작가 인사말도 함께 진행됐다. 김명숙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특선과 입선, 미술세계대상전 우수상 등을 거치며 화업을 이어왔고, 현재 대한민국미술대전과 대한민국문인화협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외 단체전과 초대전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으며, 작품은 해군사관학교와 한국서예박물관 등에 소장돼 있다. 김 작가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긴 시간 문인화의 길을 걸어온 소회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신이 걸어온 삶을 돌아보는 기록 같은 자리라며, 욕심을 비우고 맑고 순한 빛 하나를 화폭에 담고자 했던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을 문인화의 세계로 이끌어준 스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