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금·매출·현금·자산 모두 증가
2년연속 순손실 기록
누적결손금 61억
차입금도 8억 쓰고 있어
2년연속 순손실 기록
누적결손금 61억
차입금도 8억 쓰고 있어
서른세 번째로 분석한 업체는 대한라이프보증(대표 이성배 엄애란)이다. 대한라이프보증은 부금선수금·행사매출·현금·총자산이 모두 증가했다. 하지만 2년 연속 순손실을 기록했고, 누적결손금은 61억원이었으며, 차입금도 8억원을 쓰고 있었다.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제외하면 35억 적자로 돌아서기도 했다.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모두 증가

부금선수금-행사매출, 모두 소폭 증가<상조뉴스 자료-1>
부금선수금은 전년대비 증가했다. 2013년 232억원(이하 '원' 표기 생략)에서 2014년 281억으로 48억(21%)이 늘었다. 업계 23위다.
행사매출도 늘었다. 2013년 13억에서 2014년 14억으로 1억(13%)이 증가했다. 업계 24위다. 2014년도 추정 행사건수는 404건이다.
초과자산 27억, 선급비용 빼면 35억 적자

초과자산 27억, 선급비용 빼면 35억 적자<상조뉴스 자료-2>
총자산은 233억이고, 상조 관련 자산은 224억이다. 해약환급의무액은 196억이고, 해약환급의무액을 초과하는 자산은 27억으로 업계 21위다. 선급비용은 63억이고, 초과자산서 선급비용을 빼면 35억 적자로 돌아섰다.
현금자산 크게 늘고, 총자산도 늘어…차입금 8억

현금자산 크게 늘고, 총자산도 늘어…차입금 8억<상조뉴스 자료-3>
현금성 자산은 거의 배로 늘었다. 2013년 82억에서 2014년 150억으로 늘었다. 전년대비 67억(83%)이나 증가했다. 업계 10위다.
총자산도 늘었다. 2013년 189억에서 2014년 233억으로 44억(24%)이 늘었다. 업계 22위다. 대한라이프보증은 2014년12월31일 현재 차입금 9억원을 쓰고 있다. 중소기업은행으로부터 연이율 4.41%에 시설자금으로 대출했다. 1년 이내 만기일 도래분이 3천3백만원이 차감돼 회계보고서에는 8억6천6백만원으로 표기되어 있다. 매출액은 14억이고, 급여로는 2억6천6백만원을 지출하고 있다. 업계 36위의 지출규모다. 매출액 대비 급여지급율은 18%다.
선급비용은 63억이고, 선지급율은 22.68%다. 누적결손금은 61억이고, 선수금 대비 결손율은 -22%다. 선급비용과 누적결손금을 합치면 125억이고, 현금유출비율은 44.61%로 업계 24위다.
2년 연속 순손실…누적결손금 61억

2년 연속 순손실…누적결손금 61억<상조뉴스 자료-4>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13년에 14억 순손실, 2014년에는 2억 적자를 냈다. 업계 13위다. 누적결손금은 61억이다.
광고비는 대폭 줄었다. 2013년 3억1천7백만원에서 2014년 7천5백만원으로 2억4천2백만원이 줄었다. 업계 21위다. 수입금 대비 광고비는 1.22%다.
<상조뉴스 김충현 . 김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