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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인천]10억대 시어머니 전재산 꿀꺽, 며느리 등 검거

  • STV
  • 등록 2015.04.02 09:18:54
【stv 지역팀】= 수십년간 가축을 키워 팔아 마련한 80대 시어머니의 전 재산을 빼돌린 40대 며느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원미경찰서는 대출브로커 A(52·여)씨를 절도와 사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며느리 B(42·여)씨를 불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3월25일부터 같은해 10월14일까지 경기 남양주 소재 시어머니(82) 소유의 부동산 등기필증과 인감도장을 훔친 뒤 이를 이용해 시어머니 명의의 위임장·근저당권신청서 등을 위조해 대부업자 등에게 담보를 제공하고 8차례에 걸쳐 5억8000여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남양주에서 남편과 세 자녀, 시어머니와 함께 살던 B씨는 대출브로커인 A씨와 짜고 시어머니가 수십 년 동안 소와 돼지 등 가축을 키워 내다 팔아 산 10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근저당권을 설정해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또 남편에게 이 같은 사실을 들키자 장애가 있는 세 자녀를 버리고 가출했다"면서 "B씨는 가출하면서도 시어머니의 재산을 증여받는다는 증여계약서를 위조해 시어머니의 남은 부동산도 자신의 명의로 이전, 도피자금을 만드는 등 치밀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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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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