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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대전]여고생 2명 투신해 숨져…범죄혐의 없어

  • STV
  • 등록 2015.03.10 13:06:06
【stv 지역팀】= 지난 9일 오후 8시께 대전 중구 대흥동 한 건물 인근 도로에 여학생 2명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경찰 등에 신고했다.
 
두 여학생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분산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은 대전지역 한 고등학교 1학년 같은 반에 재학 중인 A(16)양과 B(16)양인 것으로 파악됐다.
 
두 학생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과 함께 학업에 대한 고민이 담긴 유서를 각각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건물 내부 폐쇄회로(CC)TV 화면을 분석한 경찰은 두 여고생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11층 옥상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건물 옥상에는 두 학생의 것으로 보이는 점퍼와 휴대전화 등 소지품이 남겨져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두 여고생이 함께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려 숨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타살 등 범죄 혐의나 학교폭력 관련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투신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한 뒤 시신을 유족에 인계하고 내사종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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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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