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4 (화)

  • 흐림동두천 27.0℃
  • 구름많음강릉 25.9℃
  • 서울 25.7℃
  • 대전 24.7℃
  • 대구 25.5℃
  • 흐림울산 25.7℃
  • 광주 25.1℃
  • 부산 25.3℃
  • 흐림고창 ℃
  • 흐림제주 31.4℃
  • 흐림강화 24.0℃
  • 흐림보은 23.7℃
  • 흐림금산 23.8℃
  • 흐림강진군 24.2℃
  • 흐림경주시 27.6℃
  • 흐림거제 23.9℃
기상청 제공

정치

[STV]안철수, 대선 출마선언

  • STV
  • 등록 2012.09.19 15:53:07

정치가 바꿔야, “흑색선전 하지 않겠다

 

 

유력 대권후보로 꼽히는 안철수 교수는 19일 오후 3시 서울 구세군 아트홀에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철수 원장은 그동안 많은 국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많은 국민들을 만났다면서 국민들은 자신보다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헌신하고 계셨다고 밝히고, “그분들이 자신의 스승이고 자신을 한걸음 나가게 했다면서, 그분들은 정치가 이래서는 안 된다고 했다면서 서로 싸우기만 하는 정치에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 원장은 정치를 다르게 해보자, 새롭게 해보자, 저는 당선여부보다 잘 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히고, 국민들은 자신을 통해 정치 쇄신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어 안 원장은 선거과정에서 흑색선전과 이전투구를 한다면 국민을 반으로 나누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자신은 선거과정에서의 정치쇄신을 가져오겠다면서, 흑색선전을 하지 않겠다고 못박았다. 또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당 후보에게 모두 한자리에 모여서 국민 앞에 선의의 경쟁을 하자고 제안하고 대선의 승리자는 패배자의 소리에 귀를 기우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서는 서로 돕고 통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면서, 자신이 당선 되더라도 다른 분들의 좋은 정책을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민의를 반영할 수 있도록 정치가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문제와 관련해서 현명한 국민들과 전문가들과 함께한다면 내년은 힘들겠지만 극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경제민주화는 성장동력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며, 즉 성장과 고용, 복지 등 선수환 구조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서 원칙은 정치권의 진정한 변화가 있어야 하고, 국민들이 동의해야 한다, 두 가지가 갖춰지지 않는다면 야권후보 단일화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안 원장은 이번 선거 결과와 관계없이 정치인으로 남겠다는 뜻을 전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