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전라북도에서는 사회양극화 심화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더불어 살고자하는 공직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공직자가 앞장서서 나눔문화 확산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분위기 확산를 위해 ‘사랑의 급여 끝전나누기’사업을 7월부터 실시하였다.
사랑의 급여 끝전나누기 사업은 매월 봉급액 중 1,000원 미만 끝전을 공제하는 것으로, 첫달인 7월 현재 본청, 도의회, 직속기관 및 사업소, 소방안전본부 및 지역소방서 등에서 근무 중인 3,500여 공직자의 81%에 해당되는 2,824명이 참여 동의를 하여, 142만원의 후원금이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라북도 지정기탁금으로 예치되었다.
매월 예치되어 쌓인 성금은 금년 11월 전라북도내 연탄을 필요로 하는 저소득층 및 어려운 이웃 150여 세대에게 사랑의 연탄 3만장이 전달될 예정으로 전라북도 청원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직접 연탄배달에 나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솔선수범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에서는 작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 청원이 참여하여 4,115만원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생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었다.
박철웅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공직자가 앞장 서 사랑의 급여 끝전나누기, 매월 일정액을 기부하는 한사랑나눔켐페인, 도청 1실과소 1사회복지생활시설 자매결연사업, 공무원과 독거노인세대 1대1 결연사업인 ‘독거노인·공무원 사랑잇기 운동’ 등 도내 어려운 이웃들과 공감(共感)이 있는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손길이 미치지 않는 복지 틈새를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게 복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발굴 지원함으로써 도민과 소통하고 함께하는 따뜻한 전북도정으로 다가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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