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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서울시, ‘2011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30점을 선정

  • STV
  • 등록 2011.07.25 06:57:20

서울시는 지난 7월 21일 ‘2011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 심사결과를 발표, 서울의 특성과 문화를 나타내는 서울 대표 관광기념품 30점을 선정하였다.

 


서울우수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서울의 숨겨진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새로운 관광기념품을 발굴, 영세한 국내 관광기념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내·외 관광객에게 서울만의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관광상품 공모전이다.


지난 5월 3일(화)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 금번 공모전에는 총 103개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선정된 작품은 완제품형태의 ‘일반관광상품’ 20개와 시제품인 ‘창작아이디어상품’ 10개 등 총 30개이다.


전년도에 이어 ‘일반공예품’과 ‘공산품’ 외에도 ‘녹색상품’과 ‘하이브리드상품’ 등 분야를 확대하여 접수한 결과, 서울의 상징성을 내포하면서도 창의적이고 실용성을 갖춘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은 일반 관광상품분야에 응모한 하늘누에의 ‘전통문양 실크넥타이& 기프트 세트’가 선정되었는데, 이 작품은 한국의 전통문양을 응용한 실크직물의 넥타이, 타이핀, 명함집 등을 세트화한 것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점을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창작아이디어분야 금상은 가시버시의 ‘탈을 이용한 책갈피와 핸드폰 액세서리’가 선정되었는데, 이 작품은 대한민국 국보로 지정된 9종류의 안동의 하회탈과 서울 송파산대 놀이탈을 모티브로 하여 책갈피와 핸드폰 액세서리를 제작, 전통적이고도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재현하였다.


일반관광상품 금상은 활달하고 강한 회화적인 문양이 특징인 도예명품관의 ‘회청자 기법을 이용한 도자생활용품’과 한국화 느낌의 서울의 풍경을 USB, 외장하드 등 디지털 제품에 접목시킨 에이치 디자인의 ‘메모리 북’이 선정되었다.


공모전 수상업체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개최하는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출품자격을 얻는 동시에 ‘2011 서울기프트쇼’ 등 국내외 유명 기념품 관련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본선인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서 입상하면 연말에 상품개발 및 생산유통장려금을 지원받고 관광개발기금 융자 자격이 부여되어 기념품 개발사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된다. 또한 10월에 개최되는‘2011 서울 기프트쇼’에 ‘서울우수관광기념품관’으로 참가해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개척의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서울관광대표홈페이지(visitseoul.net) 게재 및 수상작 편람 제작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상작품 홍보마케팅이 전개될 계획이다. 제작된 수상작 편람은 해외 관광설명회 및 교역전에 서울관광 홍보물로 배포되고 이와 함께 서울시 소재 공공기관, 주한각국대사관 및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상작품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는 홍보 활동에 쓰이게 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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