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난 6월 24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대구시 교통국 소속 공무원, 모범운전자 등 40여명이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
이번 친절 캠페인은 손님맞이 인사 잘하기, 택시 청결 유지하기, 안전하게 운전하기, 가까운 거리도 반갑게 태워주기 등 택시 기사들이 실천해야 할 4대 행동 지침을 담은 홍보물도 나눠준다.
공무원들에 이어 택시조합, 택시회사 임직원, 노동조합, 모범운전자회 등 택시관련 유관단체들도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택시를 만들기 위해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매일 2시간씩 동대구역에서 동료기사들을 대상으로 자체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편, 대구시는 승차거부 등 운행질서를 위반하여 대구의 이미지를 훼손하는 사례를 집중 단속하여 국제행사를 앞두고 편안하고 친절한 손님맞이에 지장이 없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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