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09 (일)

  • 맑음동두천 18.9℃
  • 맑음강릉 22.3℃
  • 맑음서울 17.4℃
  • 맑음대전 18.0℃
  • 맑음대구 19.7℃
  • 맑음울산 18.3℃
  • 맑음광주 18.1℃
  • 맑음부산 17.2℃
  • 맑음고창 16.1℃
  • 맑음제주 17.9℃
  • 맑음강화 14.1℃
  • 맑음보은 17.4℃
  • 맑음금산 16.5℃
  • 맑음강진군 18.2℃
  • 맑음경주시 20.5℃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크루즈뉴스

[STV]경북도, 저소득층 일자리제공의 중심 ‘예천지역자활센터’ 준공

  • STV
  • 등록 2011.06.22 08:09:45

경상북도는 지난 6월 21일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위한 일자리 제공과 취업상담, 자활정보제공 등 자활지원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예천지역자활센터의 준공식을 가졌다.

 

예천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에게 보다 효율적인고 체계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 지난해 도비와 군비 9억원을 투입해서 지난 4월에 완공했었다.

 

한편, 예천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보건복지부에서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되어 저소득층의 일자리제공과 자립의지 고취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특성을 잘 살린 참기름 제조사업단의 생산품은 전국 자활생산품 판매장에서도 인기상품으로 꼽히고 있다.

 

지역자활센터 건립은 저소득층의 일자리 제공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지역자활센터가 매우 열악한 상태로 운영되고 있는 점에 착안하여 2007년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북도에서만 지역자활센터 건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예천지역자활센터는 포항, 상주, 문경, 칠곡에 이어 5번째로 준공되었으며, 현재 영천, 성주, 울진지역자활센터가 건립중에 있다.

 

김재탁 경상북도 사회복지과장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일자리라며, 특히 저소득층의 일자리를 책임지고 있는 지역자활센터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예천지역자활센터의 준공은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저소득층의 개개인의 특성과 지역성에 적합한 일자리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도내 지역자활센터는 2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자활센터에서 청소, 집수리, 간병 등 178개의 자활근로사업단과 89개의 자활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자활사업은 자활근로사업, 희망키움통장사업 등 9개 사업에 5천여명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450억원을 투자하여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돕고 있으며 매년 자활사업을 통해 기초수급자의 10%정도가 자활에 성공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왜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는 서울에 몰릴까 【STV 박란희 기자】미국 LA에 사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채넷 톰슨은 발가락이 탁자 등에 부딪히면 “아이씨(Aish)”라고 말한다. 한번도 한국에 가본 일이 없는 톰슨은 한국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에 능숙해지게 됐다. 톰슨이 처음으로 본 한국 드라마는 ‘분홍립스틱’이다. 잘생긴 주인공과 로맨틱한 스토리라인의 그 드라마를 할머니와 같이 봤고, 빠져들었다. 톰슨의 넷플릭스 계정은 한국 드라마로 가득하다. 그녀는 미국TV보다 한국TV를 더 많이 본다. 블룸버그는 6일(현지시간) LA에 사는 톰슨의 이야기로 운을 떼며 “‘더 글로리’ 등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 인기를 모으면서 스트리밍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군침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 이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대성공으로 서울이 세계의 ‘엔터테인먼트 수도’로 부상했다고 했다. 넷플릭스는 미국 외에 한국이 ‘히트 시리즈’를 가장 많이 제작한 나라로 보고 있고, 넷플릭스 구독자 60%가 지난해 한국 콘텐츠를 시청했다. 넷플릭스는 아시아 진출 초기에 일본 애니메이션의 인기와 구로사와 아키라 같은 거장을 감안해 일본 진출에 신경썼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아시아 전체에서 신규 가입자를

지역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