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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인천시, 일본 부품소재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

  • STV
  • 등록 2011.06.20 08:05:20

인천광역시(송영길 시장)는 한·미 자유무역협정 국회비준과 7.1일로 예정된 한·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 발효를 앞두고 FTA 개방 환경을 십분 활용하여 일본 부품소재기업 투자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

 

한·미/·EU FTA체결로 對韓 투자실적이 높고 지리적으로 인접한 일본의 경우 미국과 EU시장을 겨냥한 직접투자 확대 예상된다.

 

특히, 관세인하 효과가 큰 자동차 및 관련 부품산업이 투자 유망하다.

 

일본기업 유치의 본격적 활동으로 우선 6.21~24까지 경제청, 코트라와 함께 일본기업유치단(단장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을 나고야, 후쿠오카 지역에 파견, 타겟기업과 1:1 접촉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시는 “F·T·A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 관계기관간 연대를 강화하고(Federation),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Targetting) 한편, 맞춤형 공간 확보(Area)에 역점을 두고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관계기관간 연대강화를 위해 지난 4월 경제청, 상공회의소, 송도TP, 경제통상진흥원, 항만공사, 인천발전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를 구성원으로 T/F(팀장 경제수도추진본부장)을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지식경제부, Kotra 등 정부기관과 한국GM 등 민간기업과의 협력은 물론 서울재팬클럽, JETRO, 인천소재 일본합작사 등 일본기관 및 기업과도 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위해 FTA수혜 업종인 자동차 부품기업을 중심으로 타겟기업 100개사를 선정하였고, 이를 대상으로 행사성 IR 대신 1:1 개별 접촉을 통해 내실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현재 인천에 진출한 일본외투기업(67개사)의 증액투자 유도를 위해서도 각별히 신경 써 나갈 계획이다.

 

한편, 송도TP 사이언스빌리지는 R&D, 청라 IHP는 자동차부품, 영종에는 항공부품, 강화·검단산업단지에는 일반부품기업 등 수요자별 맞춤형 공간을 마련하고, 이외에도 항만배후지역을 중심으로 저렴한 임대공간 마련 등 일본 기업 유치를 위한 부지 확보를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일본 첨단 부품소재기업 유치로 부품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부품산업 고도화의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고용 있는 경제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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