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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뉴스

[STV]대구시,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희망업체 모집

  • STV
  • 등록 2011.06.19 22:00:13

대구시는 오는 27일까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기업 가운데 향후 고용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희망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는 조직형태, 유급근로자를 고용을 통한 수익활동 수행 등 사회적기업 지정요건 가운데 최소요건을 충족한 단체이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서, 신청기관 소개서, 사회적기업 인증 계획서 등의 필요서류를 작성한 후, 해당 구·군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구시는 신청기업 가운데 구·군의 현지실사와 심사위원회에서의 브리핑 심사 등을 통해 내달 중 최종적으로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할 계획이다.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정기간은 총 1년으로, 재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지정받을 수 있다. 지정업체는 향후 인건비와 사업주 부담 보험료를 지원하는 일자리창출사업 및 R&D, 홍보·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각종 경영 컨설팅 등 대구시의 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대구시 관계자는올해 사회적기업 창업 아카데미 개최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실시한 사회적기업 주부서포터즈의 활발한 활동 등으로 지역 내 사회적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했다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전환 가능한 업체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시는 상반기에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 등 23개 업체를 대구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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