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7 (수)

  • 흐림동두천 -2.8℃
  • 구름많음강릉 2.4℃
  • 서울 -1.0℃
  • 구름많음대전 4.1℃
  • 대구 5.4℃
  • 구름많음울산 5.4℃
  • 광주 3.7℃
  • 흐림부산 7.1℃
  • 흐림고창 4.2℃
  • 제주 9.4℃
  • 구름많음강화 -2.7℃
  • 구름많음보은 0.8℃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4.2℃
  • 구름많음경주시 5.2℃
  • 흐림거제 7.2℃
기상청 제공

정치

李 “국민연금, 처리하자” vs 尹 “다음 국회에서”

21대에 처리하자는 野…22대로 미루자는 與


【STV 김충현 기자】국민연금 개혁안 처리를 놓고 여야가 대립하고 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는 28일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첫 본회의에서 구조개혁을 포함한 포괄적 연금개혁안을 처리하자고 역제안했다.

시간에 쫓겨 서둘러 처리하는 것보다 새로운 국회에서 근본적인 개혁안을 추진하자는 것이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21대 국회에서) 정쟁과 시간에 쫓긴 어설픈 연금개혁 대신 22대 국회에서 여야정 협의체와 연금개혁특위를 구성해 첫번째 정기국회 내에서 처리할 것을 민주당에 제안한다”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연일 21대 국회 내에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구조개혁까지 포함한 근본적인 개혁안을 통과시키자고 받아친 것이다.

대통령실 또한 22대 국회에서 연금개혁을 추진하다는 뜻을 지지하고 나섰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현재 21대 국회가 불과 3일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대타협으로 이뤄지기에는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하다”라고 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국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 모수 개혁에 대해서는 여야 이견이 많이 좁혀진 상황인 만큼 21대 국회에서 모수 개혁을 하고 22대 국회에서 구조개혁을 추진하자”면서 민주당 안에 무게를 실었다.

연일 야당이 모수개혁안 처리를 압박하고 여당이 이를 연기하자고 맞서는 가운데 어떤 결론이 나올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