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교통법규 준수와 차량 서행을 유도하고자 어린이보호구역 30Km 스티커를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전 시군, 시민단체 중심으로 배포 및 부착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이번 행정안전부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사업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주시와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의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30Km 스티커 부착 행사를 통하여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운행을 알리고 교통법규 준수 및 안전문화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소기옥 안전개선과장, 전라북도 김학모 녹색교통물류과장, 전주시 김천환 건설교통국장, 덕진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사랑실은교통봉사대, 녹색어머니회, 가로수교통봉사대, 전북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등 40여명이 참여해 어린이보호구역 30Km 스티커 붙이기 캠페인을 벌였다.
전주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사업과 관련하여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바가 있으며, 교통안전과 관련해서는 전국최고인 만큼 시설개선은 물론 여러 시민단체와 함께하는 캠페인활동을 통하여 의식함양을 통한 어린이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교통안전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전주시뿐만 아니라 전주시민 모두가 안전한 스쿨존 만들기에 동참한 결과”라며 “올해도 불법 주정차 안하기, 정지선 지키기, 음주운전 안하기 등의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교통사망사고 없는 전주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이번 행안부에서 지원받는 인센티브 사업비로 전주시 67개의 초등학교 주변 교통안전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어린이보호 말하는 CCTV 설치사업에 전액 사용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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