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의에는 도의회 경제건설·농림수산위원장을 비롯하여,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 기업·농어업· 전통시장·관광·건설업계 등 생업현장 대표, 도 실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일본 지진여파 등으로 인한 물가상승 압력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 체감경기가 저하됨에 따라 도와 경제관련 기관·단체 등이 한자리에 모여,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및 경제진흥 대책을 심도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지사 취임이후 처음 개최되는 경제진흥 확대회의라는데 의미가 크다.
회의진행은 먼저, 최근 도내 경제동향과 전망을 살펴보고, 도를 비롯하여 강원지방중기청, 고용노동부 강원지청 등 9개 유관 기관·단체별로 경제진흥대책 설명하게 된다.
이어서, 업계대표자들이 자유롭게 건의사항을 발표하고, 도 실국장과 경제관련 기관장들이 답변하며 ‘소득2배, 행복 2배’ 강원경제진흥을 위한 효율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한다.
이를 통해, 기관·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경제진흥대책 추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하고, 기관간 소통을 강화하고협력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회의 주요내용은 산업경제국을 비롯한 도 경제관련 부서에서 마련한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안정, 기업육성 대책을 중심으로 기업·투자유치 활성화, 농·어촌경제 활성화, 관광·건설경기 활력화 대책이 주로 논의된다.
또한, 경제관련 기관·단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창출, 조달사업 조기집행, 소기업·소상공인 지원대책 등도 포함된다.
앞으로 도에서는 회의에서 도출된 사항을 경제현장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현장위주의 행정을 통해 경제현장의 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는 등 경제진흥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더욱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도와 시군에서 추진하는 경제관련 대책의 파급효과가 경제 현장에 제대로 전달되고 기관·단체간 협력을 통해 경제대책추진 효과가 배가될 수 있도록 도와 시·군, 유관기관은 물론 전 도민의 참여와 협력을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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