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점검계획은, 도 및 시.군 재난 및 시설관리부서 책임하에 5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중점 강화기간을 설정하여 총 406개소의 대형공사장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시설은 총 406개소로서 대형공사장 152개소, 재난위험시설 21개소, D.E등급 급경사지 194개소, 사전재해영향성검토사업장 39개소 등으로, 점검요원은 도 및 시.군 공무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 등 민간전문가를 비롯하여 총 19개반 2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점검방법은 모든 시설에 대하여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물 및 시설물 안전상태, 그 주변시설 안전 및 배수상태, 전기.가스.통신시설 등 안전관리상태, 개별법에 의한 시설기준 준수 및 관리실태, 수방자재 확보.관리, 안전사고대비 비상연락망 구축 등 안전관리체계 전반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점검이 실시된다.
안전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사고발생이 높은 시설은 즉각 응급조치와 함께 사용제한 등 안전대책이 취해지고, 지적사항은 우기전 위험요인 해소는 물론 예찰활동 강화 등 지속적으로 추적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도는, 재난취약시설 관리주체(소유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안전점검계획 사전 통지는 물론 중복점검을 지양하고,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홍보의식 강화는 물론 계절별 안전사고 사전 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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