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행사는 식전행사(소년·소녀 합창단 합창), 기념식(포상식, 기념사 등), 어르신문화축제 등으로 마련된다.
기념식 유공자 표창에서는 정부포상 8명, 시장 표창 14명 등 모두 22명이 수상한다.
수상 분야는 효행자 12명, 장한어버이 2명, 효행청소년 3명, 노인복지우수프로그램 1개, 우수단체1, 효행단체 3개 기관이다.
유공자는 여경화씨(여·72, 남구 신정동)가 장한어버이 분야에서 국민포장을, 김말수씨(여·55세, 중구 병영2동), 이순의씨(여·74세, 동구 화정동), 조영화씨(여·44세, 중구 사회복지과), 임병철씨(남·49세, 울주군 사회복지과)가 각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또 중구 보건소가 노인복지우수프로그램 기관표창을, 남구 삼호동 새마을부녀회가 효 실천 단체로, 김영빈(문수고등학교 1년)학생이 효행청소년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한다.
이와 함께 이장우씨(남·52세, 중구 북정동) 등 15명은 울산광역시장 표창을 받는다.
이어 2부 행사인 어르신문화축제 행사에는 쌍둥이 자매(이예랑, 이사랑) 가야금연주, 유명가수 공연(트로트 신유), 울산시 노인복지관 소속 울산실버밴드 연주, 한사랑 실버합창단 공연 등 어르신이 즐거워하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더불어 부대행사로 치매예방 홍보 부스(울산치매센터), 한국주택금융홍보, 행운판 돌리기 (경품 당첨) 등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남구 노인복지관(관장 김찬동)은 오는 5월 25일 오전10시 30분종하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도산축제(어르신 문화행사 )를 마련한다.
이 밖에 구·군, 읍·면·동, 노인복지관, 자원봉사단체 등 ‘5월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 카네이션 달아주기, 경로위안잔치, 축하공연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어르신 문화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진다.
울산시는 “다양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통해 경로효친의 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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