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간 중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45여 분간 지하철 2호선 다사역 일원에서는 재난대응 실제 훈련인 “지하철 화재대응 현장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방화에 의한 열차내 화재발생의 가상 상황을 바탕으로 상황전파, 승객대피 유도, 자체 자위소방대 화재진화 및 인명구호의 초기대응과 화재확산에 의한 재난상황에서의 사상자 구조 및 화재진압, 시설물 복구 등 유관기관 간 통합 협력대응태세를 점검·평가하는 것으로, 달성군청, 대구도시철도공사, 달서소방서, 달성경찰서, 육군8251부대 등 17개 유관기관·단체 708명의 인원 참여와 소방차, 긴급복구차 등 89대의 각종 장비가 동원되어 대규모로 시행된다.
이에 5월 2일(월) 오후 2시 합동 예행 연습과, 5월 3일(화) 오전 10시 실제훈련을 실시하는 다사역은 5. 2(월) 14:02~14:12분, 5. 3(화) 훈련당일 10:02~10:12분까지 각각 10분간 열차가 정차하게 되고, 인근역에서도 열차 운행이 다소 지연 운행된다.
대구시 훈련관계자는 “합동 예행 연습 및 실제훈련의 실시로 지하철 2호선(특히, 다사역)을 이용하시는 시민들에게 많은 불편이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시민여러분들을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통합훈련임을 감안하시어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