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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V]경북도, 봄누에 사육대책 및 양잠산업 활성화 협의회 개최

  • STV
  • 등록 2011.04.15 23:10:01
경상북도는 4월 15일, 상주시 낙양동에 소재한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에서 양잠관련 단체와 시군 관계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누에의 안정적인 사육과 기능성 양잠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본 협의회는 매년 봄·가을 누에사육 전에 개최하고 있으며 올봄 누에사육은 4,120상자 정도 사육이 예상되며, 누에 사육을 위한 뽕밭 비배관리와 잠실과 잠구 소독 등 누에사육 준비와 최청(누에깨기)과 의잠(개미누에) 및 애누에 공동사육비, 누에씨 생산량 및 공급시기 등을 결정하고, 누에고치와 동충하초, 건조누에 등 양잠산물 판매대책에 대한 협의를 가졌다.


또한 기존의 ‘입는 양잠’에서 ‘보고, 먹고, 체험’하는 ‘기능성 양잠’으로 변화에 맞추어 누에품종도 금옥잠, 대성잠, 양원잠, GS잠 등 기능성식품 생산에 적합한 품종을 생산해 보급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서 ‘기능성 양잠산업육성 5개년 계획’수립에 따른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갖고자 양잠농협장, 양잠영농조합법인 대표, 잠사곤충사업장장, 누에씨 생산업체, 시군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침체의 길을 걷고 있던 양잠산업을 다시 되살리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내용으로는 뽕밭면적, 잠실, 누에사육량 등 양잠규모 확대와 누에고치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누에와 뽕잎, 오디를 이용한 누에가루, 동충하초, 수번데기, 음료, 화장품, 뽕잎된장 등 기능성 건강식품의 생산 확대 방안 등이 다양하게 논의 되었으며 특히, 양잠산물시범단지 조성, 체험학습관 건립 등 관광산업과 연계하여 이제는 ‘입는 양잠’에서 벗어나 ‘먹고, 보고, 체험’하는 양잠으로 변화시켜 부가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기도 하였다.


조무제 친환경농업과장은 봄누에 사육철을 맞아 양잠농협, 사육농가, 행정기관 등 맡은 바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여 누에사육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특히 ‘기능성양잠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법률’ 제정, ‘기능성 양잠산업육성 5개년 계획수립’(’11~‘15년) 등 양잠산업이 재도약의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양잠산업이 다시 활성화 되어 농업인들이 보다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였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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