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2일 아산시 염치읍 소재 충남도경제진흥원(원장 송기균)에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인 창조기업은 지식서비스 및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 기술지식, 지색재산권을 가진 개인이 대표이자 직원인 기업으로,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청 비수도권 지역 대상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날 문을 열게 됐다.
센터는 충남도경제진흥원 2층과 4층 일부를 리모델링 해 마련했으며, 개인 전용 창업실(223.2㎡)과 공동창업실(252.4㎡), 회의실 등을 갖췄다.
도는 충남경제진흥원 자체 사업인 소상공인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및 비즈콜 센터와 연계해 자금과 판로, 창업교육 등이 필요한 1인 창조기업인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본충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조규중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장, 김석중 아산시 부시장, 홍완표 충남기업인연합회장 등 유관기관 및 기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구본충 부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도는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중심으로 1인 기업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센터는 청년실업 문제 해결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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