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수준 평가 대상은 민·관 합동으로 이용업소 682개소와 미용업소 2,844개소 등 총 3,526개소이다.
주요 평가항목은 3개영역에 50개 항목으로 △일반현황(업소명, 영업자, 연락처 등) 14개, △준수사항(게시현황, 조명상태, 소독장비 비치 등) 9개, △권장사항(시설과 설비 기준, 서비스의 질, 소화기 비치 등) 27개 등이다.
평가결과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인 최우수업소, 80~90점은 황색등급인 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인 일반관리 대상 업소로 결정해 해당업소에 통보하고 자치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할 예정이다.
또 최우수 업소에 대해서는 소비자들의 업소 선택권을 돕기 위해 ‘우수업소 로고’를 제작해 부착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 2008년부터 2010까지 전체 공중위생업소에 대해서 시범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해 왔다.
광주시 관계자는 “서비스 시장 개방과 경기악화 등의 국내외적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업소에서 자발적으로 소비자 욕구 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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