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연극제, 감사원에 청구자료 제출…예술위 센터 상대로

  • STV
  • 등록 2015.04.23 11:22:56
【stv 문화팀】=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예술위) 공연예술센터를 공익감사하기 위한 청구자료를 감사원에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익감사청구는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위법하거나 부당해 공익을 해하는 경우, 청구자격을 갖춘 자가 특정사항에 대해 감사원에 감사를 청구하는 제도다.
 
공익감사청구서 청구를 위한 청구인 자격을 갖추기 위해서는 19세 이상 국민 300명이 뜻을 모아야 한다.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아르코예술극장 앞 천막농성장을 찾아와 준 서울연극제를 지지하는 시민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약 350명이 구성됐다"면서 "지난 22일 청구자료를 냈다"고 알렸다.
 
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는 공연예술센터가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의 이상을 발견한 3월10일부터 4월10일까지 안전점검을 철저히 했는지, 안전점검을 하기 위한 폐쇄 기간인 4월13일부터 5월17일까지가 안전 점검에 대해 안전을 검사할 수 있는 기간인지 확인해달라고 청구했다.
 
이와 함께 센터가 운영하는 모든 극장에 대해 2012년 1월1일부터 2015년 4월10일까지 관리 및 안전점검이 진행됐는지도 감사를 청구했다.
 
국민감사청구심사위원회는 청구서 접수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감사실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감사가 실시되면 감사실시 결정일로부터 60일 이내에 감사를 종결하고, 그 결과를 청구인에게 통보해야 한다.
 
앞서 예술위는 서울연극제 개막식 전날인 지난 3일 서울연극제를 여는 서울연극제집행위원회 등에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이 구동부의 중대한 이상으로 긴급 점검과 보수를 위해 11일부터 5월17일까지 폐쇄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이 극장은 '제36회 서울연극제'의 주요 공연장 중 하나였다. 이에 따라 서울연극제는 예술위를 보이콧했다. 이곳이 대신 제시한 극장 대신 자체적으로 공연장을 구했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