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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향, 새 대표 찾는다… 4개월째 공석

  • STV
  • 등록 2015.04.22 09:23:17
【stv 문화팀】= 서울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정명훈)이 약 4개월째 공석인 새 대표를 찾아 나섰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공고를 내고 서울시향 새 대표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새 대표 선임 절차가 늦어지면서 그동안 이창학 서울시 문화체육관광본부장이 직무 대행을 맡아왔다.
 
서울시향은 지난해 말 박현정 전 대표이사의 막말 논란으로 내홍을 겪었다. 같은 해 12월29일 박 전 대표가 사표를 내면서 일단락됐다.
 
하지만 그녀가 의혹을 제기한 정명훈 예술감독의 처우 문제가 올해 초까지 이어지면서 시끌벅적했다. 재원 부족으로 애초 이달 중 예정이었던 미국 투어도 무산됐다.
 
박 전 대표는 전문경영인 출신으로 클래식 음악에는 문외한이었다. 이에 따라 새 대표는 경영 능력과 함께 클래식 음악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하고 있다.
 
접수는 5월11일까지 받는다. 서울시립교향악단 임원추천위원회 등의 심사를 거쳐 서울시장이 임명하게 된다.
 
한편 이와 함께 서울시향은 혁신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서울시향 비전위원회(비전위원회)'를 구성하고 16일 첫 회의를 열었다. 앞으로 10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핵심 5대 분야의 중·장기 발전계획을 10월까지 수립한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는 지난 20일 서울시향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했다.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세종로공원에 서울시향 전용 콘서트홀 건립도 추진 중이다. 약 2000억원 안팎의 사업비가 예상되는 재원 조달을 위해 후원기업의 지원을 받고, 이 회사의 이름 등을 내거는 '네이밍 스폰서' 모집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블루스퀘어 삼성전자·삼성카드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IBK체임버홀 등이 보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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