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문화팀】=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17일부터 28일까지 '사서추천도서' 감상평을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도서는 '여행하듯 랄랄라'(황의정 지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임형남·노선주 지음), '내가 공부하는 이유'(사이토 다카시 지음), '생명'(송기원 지음) 등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10~11월 문학·인문과학·사회과학·자연과학 등 주제 분야별로 추천한 총 16권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국립중앙도서관 블로그(http://blog.naver.com/dibrary1004) '사서들이 권하는 책' 코너에 감상평(100자 내외)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우수 감상평(30편 내)을 작성한 참가자에게는 1만원 상당의 온라인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선정된 우수 감상평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발간하는 '2015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에 수록된다.
당첨자는 12월9일 국립중앙도서관 블로그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한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매월 사서추천도서를 통해 국민들에게 좋은 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책 읽는 분위기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