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v 문화팀】= 7인의 광고사진가가 한 자리에 모여 사진전을 연다.
장홍헌, 김설총, 김우상, 김우일, 백남수, 유재력, 이호 작가 등 7인이 23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 이룸에서 '7인 사진전'을 연다.
이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해왔다.
장홍헌 작가 등 7인은 사막의 모래 바람 속에서 카메라를 움켜잡고, 무정한 제품들에 생명을 불어 넣고, 아름다운 여인들에 혼을 넣고, 허허 벌판에 꽃을 피우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광고 산업 발전에 큰 몫을 차지해온 대표적인 광고사진작가들이다.
젊음을 광고사진에 불태웠던 그들이 자기를 돌아볼 나이가 되어 비로소 뜻을 함께 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이제 창작의 본 자리로 돌아와 자기를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

<장홍헌, lesbian 1,2,3,4.4점>
2006년부터 시작해 5회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는 자유로운 테마 속에서 각자의 생각을 각자의 방식과 기법으로 표현하였다.
전시개막 초대일시는 23일 오후 6시다. 23일부터 29일까지 갤러리 이룸에서 사진전을 관람할 수 있다. 문의전화는 02-2263-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