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문화팀】=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이 사상 최초로 15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명량'은 15~17일 205만8099명을 더 모았다. 누적관객 1462만2638명으로 1500만명 돌파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명량'은 각종 신기록을 경신하며 빠른 속도로 흥행했다. '명량'은 한국영화 최다관객 기록을 가지고 있던 '괴물'(1301만명)의 기록도 깼고, 한국 관객들이 가장 많이 본 영화인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1362만명)의 기록도 5년 만에 돌파했다.
'명량'은 1597년 정유재란 시기에 발발한 명량해전을 그린 작품이다. 당시 충무공 이순신은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을 물리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