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제2회 '한국상조대상' 경영,학술,근로 부분 본상 확정

  • STV
  • 등록 2013.12.17 06:53:12

영광의 제2회 한국상조대상 수상자 발표

【stv 김규빈 기자】=한국상조업협동조합(이사장 송장우)과 상조뉴스(대표이사 김호승)가 공동 주최하고 상조보증공제조합(이사장 윤용규)이 주관하며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후원하는 제2회 한국상조대상식의 공적심사위원회가 1. 2차 회의를 거쳐 그 결과를 취합해 12월 16일(월) 중소기업중앙회 소회의실에서 최종 수상 후보자를 확정했다.

작년에 이어 '한국상조대상 시상식 및 상조인의 밤'은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상조업계로서는 뜻 깊은 행사이다. 2012년도 1회 시상식에서는 황진자(한국소비자원 법학박사)팀장이 대상을 수상했고, 그 외 6명의 후보자가 각 부분별로 의미 있는 수상을 했다. 작년에는 경영과 근로, 봉사, 창의 등 4가지 분야로 시상했으나 금년에는 중소기업중앙회와의 협의를 통해 경영 부분과 근로, 학술, 특별부문으로 상을 마련했다. 심사에 참여한 심사위원들에 의하면 특히 금년엔 경쟁이 치열해 심사위원들을 난감하게 했다.이번 심사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중소기업청장 상을 수상 해야 할 업체와 개인이 선정되지 못해 내년을 기약해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는 대상 수상자가 점수에 미치지 못해 결국은 해당자 선정을 하지 못한 것이다. 또 수상에서 탈락한 일부 업체들은 총점에서 아주 미비한 차이로 입상권에 진입을 못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더했다. 전체적으로 작년과 비교하면 금년이 더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되었다는 후문이다.특히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소비자원측에서 파견된 심사위원들의 의견이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맞는 시상식이 수상자들에게는 수상의 영광이 더욱 신뢰와 투명성이 담보되는 등 권위를 이어가고 있다. 작년에도  처음으로 시작한 행사였지만 부작용 없이 대체적으로 공정했다는 평가를 끌어낸 바 있다.

이번 제2회 '한국상조대상' 시상식에서 경영부분 본상은 '다양한 상조 상품개발로 상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폐업위기의 상조업체를 인수해 상조소비자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복지만두레, 유니세프, 한국재난구조협회 등 참여, 아마추어 영화 발전을 위한 국제아마추어영화제 주최, 불우이웃돕기 및 사회봉사 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부분이 평가'되어 인재교 한강라이프(주) 대표이사가 개인 자격으로 수상한다.

근로부분은 1999년부터 금일에 이르기까지 장례지도사로 근무하면서 고객과 유족에게 성심성의껏 의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족들로부터 호평 받은 것을 인정받아 김두환 (파란하늘상조) 의전실장이 받는다. 학술부분 개인부분은 고 노무현 대통령 국민장과 고 김대중 대통령 국장의 장례지도 및 2006.08. 장사법 전공으로 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저서인 '장사법' 저술로 장례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김달수(창원문성대 장례복지과)교수가 선정됐고, 단체 부분에는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를 창립해 '장례서비스 개선사업과 학회지,학술지 등 연구서적을 발간하고 전국의 장례지도사 교양교육을 통해 장례지도사들의 지적함양과 인권과 복리후생 및 종사자 전문성과 직업윤리, 정책개발, 소외계층 장례지원을 포함 종사자권익보호에 크게 기여'한 김성익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회장에게 돌아갔다.

또한 경영부분 장려상은 '고객 환급금 대비 지급능력을 142% 보유함으로써 상조업계의 대외 신인도를 제고하고, 천안함 폭침 합동분향소, 연평도 도발 및 황장엽 북한 민주화위원장 상조의전 지원과 가정이 어려운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한 백영환 재향군인회상조회(주) 대표이사가 차지했다.

근로부분 장려상은 '성실한 상조영업 활동을 통해 고객들을 지속적으로 잘 관리하면서 신규 회원모집 등 상조업의 신뢰회복에 큰 기여'를 하였으며, 상조업계 종사자들의 모범이 된 남상례 KNN라이프(주)청주지점 사원이, 그 외 특별상에는 '상조업체 본부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사회봉사단체에 참여하여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상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장문식 (주)클럽리치 예경원 본부장이 수상한다.

심사를 마친 뒤, 강동구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 모두가 하나같이 “이번 시상식의 심사가 정말 쉽지 않았다”고 여러 차례에 걸쳐 어려움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중기청장상인 대상 후보자가 없었다는 것이 유감'이라고 밝혔다.그만큼 상조업 관련 업체와 개인들의 분발이 요구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한편 이번 심사에는 강동구(전 동국대 교수,상사의례연구소)소장이 심사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이성만(한국소비자원 금융보험팀)팀장과 임춘호(중소기업중앙회 조합진흥부)부장, 황영달(한국상조업협동조합)감사, 허 균(상조뉴스)주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시상식이라 나름대로 ‘권위와 전통을 세운다’는 목표아래 수상 입후보자 한 사람 한 사람을 정밀하고 깊이 있게 심사하여 점수를 매겼다. 심사방식은 이번 수상 후보자들을 놓고 심사위원 토론 후 만장일치 방식으로 복수추천 하여 대상과 본상은 통합 심사해서 최고 점자를 '대상'에, 차점자를 경영부분, 근로부분, 학술부분, '본상'과' 장려상'까지 결정했다.

이번 수상식도 시상식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1부 시상식 사회는 현 CBS기독교방송 김은영 아나운서가 맡는다. 김은영 CBS 아나운서는 '2009년 대한민국아나운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한 재원으로 정부,기관등 사회적으로 큰 행사의 단골 사회자이기도 하다. 2부 상조인의 밤은 MBC 인기개그맨 배영만의 사회로  ‘타타타’. ‘꽃순이를 아시나요’ '바람 같은 사람' 등으로 오랫동안 인기몰이 중인 인기가수 김국환과 ‘그래그래 잘 될 거야’ ‘백운산아’ 등 향토가수로 널리 알려진 김재실 , '아파요' '콩콩' 등의 히트곡으로 트로트 아이돌이라 불리는 가수 김춘향, '세월 참 잘도 가네요’, ‘산다는게’ 등으로 중년팬을 많이 두고 있는  미남가수 정하윤, 무형문화재 제57호로 경기민요 전수자이자 서울무형문화재 제41호 송서율 창 선생의 전수자인 국악인 서혜준 씨가 출연해 참석한 상조인들의 흥을 돋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8일(수) 오후 4시부터 서울 여의도 소재 중소기업중앙회 지하 1층 로즈홀에서 개최되며, 행사  순서는 1부와 2부로 나눠 1부는 '제2회 한국상조대상 시상식'을, 2부는 '상조인의 밤'을 진행한다. 뷔페식 만찬과 함께 진행되는 2부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수상자들과 가족 등 상조 종사자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수고를 서로 위로하고 어려운 상조업계 발전을 위한 담소도 나눌 예정이다.상.장례 종사자이면 누구라도  이번 행사에 참여 함께 축하를 나눌수가 있다.

inewsman@naver.com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