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극장판, 잔다크로스와 옵티머스는 닮은꼴 형제?
올 여름 극장가의 새로운 흥행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로봇이 열풍이 대단하다. <트랜스포머3>에 이어 본격 로봇어드벤처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가운데, 이번 작품에 새롭게 등장하는 거대로봇 잔다크로스가 <트랜스포머 3>의 주인공 옵티머스와 닮은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잔다크로스와 옵티머스는 닮은꼴 형제?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에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대표 변신로봇 옵티머스 프라임과 닮은 꼴이자 한층 업그레이드 된 외계 로봇 잔다크로스가 등장한다. 이에 이번 <극장판 도라에몽>안에 옵티머스가 있다며 벌써부터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기도.
옵티머스 프라임은 오토봇의 수장이자, 국내에서 일명 ‘옵대장’으로 불리우며 카리스마있는 외모와 강력한 전투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트랜스포머>의 간판스타. 이번 <트랜스포머3>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신무기로 최후의 전투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끝낸 비장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허나 이 ‘옵티머스 프라임’보다 한층 진일보한 로봇이 있으니 바로 <극장판 도라에몽>의 잔다크로스. 외계 로봇으로 지구에 전진기지를 건설하기 위해 보내어진 잔다크로스는 고층 빌딩을 한 순간에 파괴할 수 있을 정도의 엄청난 파워를 지니고 있는 것은 물론, ‘조립식’이어서 평소에는 그 정체를 완벽하게 감출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양쪽 어깨에 강력한 파괴병기 로켓트 미사일까지 장착하고 있는 잔다크로스는 그야말로 새로운 차원의 외계 로봇. 그동안 옵티머스 프라임에 열광하던 국내 관객들은 이제 잔다크로스의 활약에 압도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라에몽 시리즈 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스펙타클한 모험과 스케일이 기대되는 <극장판 도라에몽:진구와 철인군단 날아라 천사들>은 오는 7월 28일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함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추지연기자 news3@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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