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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아이폰X' 12일 출시···얼굴 인식 등 최첨단 기능

  • STV
  • 등록 2017.09.12 09:10:26

【stv】=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을 기념해 12일 출시하는 아이폰 신제품의 이름은 ‘아이폰8’이 아닌 '아이폰X'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폰X는 1000달러(약 113만원)에 조금 못 미치는 999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X는 로마자로 10을 의미한다.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X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쿠퍼티노에 위치한 애플의 신사옥 애플파크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비밀주의 원칙에 따라 이날 아이폰X를 공개한다는 사실은 밝히지 않은 상태다.

 여러 소식통들에 따르면 아이폰X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게 되면 화면 테두리가 거의 없는 '베젤리스' 스크린이 가능해진다.  OLED 디스플레이는 보다 밝고 선명한 색상을 보여줄 뿐 아니라 배터리 생명도 늘릴 수 있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아이폰X는 또한  3D 얼굴 인식 스캐너 보안 장치 등을 탑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용자의 얼굴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대면 본인 인증을 하게 된다. 얼굴 인식 기능은 화면 잠금 기능 뿐만 아니라 앱 스토어 및 애플페이 결제 등에도 적용된다.

 애플의 신사옥 ‘애플 파크’는 애플 창업주 스티브 잡스가 생전에 직접 고안한 프로젝트다. 커다란 원형 우주선을 닮아 우주선(The Spaceship)이라고도 불린다. 건물의 모양은 잡스가 임직원들 간에 소통과 협업 문화를 위해 원형 링 형태로 디자인했다. 건물 중심에는 숲과 공원이 들어섰다. 자연환기 기술을 도입했다. 에어컨이나 히터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옥상의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전력을 자체 생산한다.

 아이폰X는 애플파크의 ‘스티브 잡스 극장(Steve Jobs Theater)’에서 발표된다. 스티브 잡스를 기념하기 위해 만든 ‘스티브 잡스 극장’은 애플파크의 가장 높은 지점에 위치한 1000석 규모의 강당이다.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는 애플 파크를 360도 조망할 수 있다. 유리 소재로 지어졌고 탄소섬유 지붕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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