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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일본 도쿄증시가 폭락하고, 엔‧달러 환율과 일본 국채 금리의 변동성이 커지는 등 아베노믹스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원인으로 지적했다. 아울러 코스피 시가총액의 20%에 이르는 비중을 가진 삼성전자가 실적에 대한 우려로 5거래일째 폭락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1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에 1920.68을 기록했던 것보다 10.77포인트 내린 1909.91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이 4거래일째 ‘팔자’는 분위기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내렸으며, 이들은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무려 2조 2,375억 원에 이르는 주식을 팔아치웠다. 또 지난 4일(종가 154만 원) 226조 원이던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은 닷새 만에 22조 원 가량 줄어, 이날 204조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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