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0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24.6℃
  • 흐림서울 24.8℃
  • 대전 23.3℃
  • 대구 23.6℃
  • 울산 22.9℃
  • 흐림광주 24.6℃
  • 흐림부산 22.9℃
  • 흐림고창 ℃
  • 흐림제주 27.0℃
  • 흐림강화 25.0℃
  • 흐림보은 22.8℃
  • 흐림금산 22.8℃
  • 흐림강진군 23.7℃
  • 흐림경주시 23.4℃
  • 흐림거제 24.2℃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STV]SK텔레콤, WCDMA 와 WiBro를 Wi-Fi로 변환해주는 ‘3W브릿지’ 국내 최초 출시

  • STV
  • 등록 2010.11.03 18:21:15

WCDMA 최상위 버전인 HSPA+까지 변환 지원…기존 브릿지보다 1.5배 속도 개선

 


SK텔레콤 (대표이사 정만원)은 WiBro를 Wi-Fi로 변환하는 기능은 물론, 전국 커버리지와 이동성이 보장되는 WCDMA신호까지 Wi-Fi로 변환해주는 복합 라우터 ‘3W 브릿지’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3W 브릿지’ (모델명 CBR-500T, 제조사 씨모텍)는 WiBro+WCDMA+Wi-Fi를 지원한다는 의미를 가진 이름이다.


‘3W 브릿지’는 국내 최초로 WCDMA신호를 Wi-Fi로 변환해, 그간 협소한 커버리지 및 이동성 제한으로 불편을 겪던 Wi-Fi의 이용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3W브릿지’는 WCDMA 망의 최신버전으로 SK텔레콤이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HSPA+망까지 이용할 수 있어, 데이터다운로드 속도측면에서 기존 WCDMA(HSDPA)보다 1.5배 높은 속도의 무선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HSPA+는 데이터 다운로드 시 최대 21Mbps의 무선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차세대 무선 기술로, WCDMA 이동망의 최신 버전이다.


브릿지형 단말은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 등 Data Device에 이동통신 신호를 Wi-Fi로 전환해 주는 것으로, 기존에는 WiBro신호를 Wi-Fi신호로 변환해주는 단말기만 출시 됐었다.


‘3W 브릿지’ 1대로 최대 7대의 Device까지 Wi-Fi를 이용할 수 있으며, 1.37인치의 컬러 LCD 화면을 장착하여 한눈에 현재 접속되어 있는 네트웍 식별, 배터리 잔량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고객들은 WiBro가 지원되는 지역에서는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WiBro망을 통해 Wi-Fi 서비스를 이용하고, WiBro가 제공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WCDMA HSPA+망을 통해 Wi-F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3W브릿지’를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T로그인 라이트·레귤러·프리미엄 조절요금제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SK텔레콤은7월부터 서울지역부터 HSPA+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11월 중으로 인천, 성남 등 수도권 주요 도시와 부산 등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주요도시로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임종태 네트웍기술원장은 “WCDMA의 최고단계 기술인 HSPA+와 Wi-Bro를 모두 지원하는 브릿지 형 단말을 통해 고객들은 전국에서 이동성 제한없이 Wi-Fi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재향여군연합회, 광화문서 한국전쟁 사진전 개최 【STV 박란희 기자】재향여군연합회(회장 권유미)는 지난 24~25일 서울 광화문 서울파이낸스 앞에서 6·25 남침전쟁 사진전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이하여 호국영령의 희생을 잊지 말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향여군연합회 권유미 회장은 “한국전쟁 당시 많은 분들이 전사하셨는데, 그런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담아서 이 전시를 전 국민들에게 알리는 작업”이라면서 “해마다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햇수로 13년째 하고 있다”면서 “천안함 사태가 발생하고 나서 많은 사람들이 국가의식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블루유니온이라는 단체를 조직해 해마다 전시회를 진행해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재향여군연합회장을 4년째 하고 있는데, 작년부터 여군 출신들을 규합해서 제대 후 나라를 위해 봉사하는 정신으로 사진전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진전을 찾은 20대 후반 부부는 “이런 행사는 여야(與野)가 따로 없다”면서 “전쟁영웅들을 기억하는 소중한 작업”이라고 말했다. 또 사진전을 방문한 60대 중반 부부는 기념사진 찍고 스티커를 붙이는 등 적극적으로 행사에 호응했다. 관람객들이 수없이 남긴 메모에는 ‘우리를 위해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