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토)

  • 구름많음동두천 1.8℃
  • 구름조금강릉 5.1℃
  • 박무서울 2.5℃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4.8℃
  • 맑음울산 5.6℃
  • 맑음광주 5.1℃
  • 맑음부산 5.9℃
  • 맑음고창 5.0℃
  • 구름많음제주 8.3℃
  • 맑음강화 3.7℃
  • 맑음보은 2.6℃
  • 맑음금산 2.5℃
  • 맑음강진군 5.9℃
  • 맑음경주시 5.1℃
  • 맑음거제 5.8℃
기상청 제공

SJ news

명절에 장례방법 미리 논의하자

연명의료 거부 사전 서약자 200만 육박


【STV 김충현 기자】명절에 친인척이 한 자리에 모이면 이야기꽃이 피게 마련이다.

이때 반드시 이야기 해야할 것이 집안 어르신의 장례방법이다. 연세가 높은 분의 장례방법을 논의하는 것이 자칫 불경스러운 일로 치부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다.

장례방법을 논의할 때는 수많은 사항을 결정해야 한다.

일단 어르신이 혼수상태에 빠질 경우 연명의료를 이어나갈 것인가를 정해야 한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의 월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 추계를 보면 임종 과정에서 무의미한 연명의료를 받지 않겠다고 서약한 사람이 194만1231건(8월 기준)에 달했다.

2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서약한 것처럼 어르신에게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하도록 권유하는 게 가장 바람직하다. 하지만 이는 어르신의 뜻에 따라야 하며, 의향서 작성을 원하지 않을 수도 있다.

장례방법에 있어서는 어르신 장례식의 조문객 범위를 우선 정해야 한다.

누구를 초청할지, 하지 않을 것인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 장례식을 어떤 의례방식으로 치를지도 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특정 종교의 신자라면 해당 종교의 방식으로 하거나 혹은 원하는 방식이 있다면 그 방식에 따라야 한다.

매장이나 화장의 방법을 정하고, 장지를 정하는 것도 논의해야 한다. 화장 이후 봉안당, 자연장, 산분장 등의 방식을 정해야 한다.

유산분배에 대한 내용도 미리 정해놓는 것이 좋다. 특히 유산분배를 놓고 유가족 사이에 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으니 미리 정해 후환이 없도록 하는 게 바람직하다.

이번 추석 명절에는 반드시 집안 어르신의 장례를 논의하자. 미리 대비해야 상을 당해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


문화

더보기
‘장안의 화제’ 충주맨, 기업 연봉 1억 영입제의도 거부 【STV 차용환 기자】충주시 유튜브를 운영하며 최근 6급으로 승진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최근 한 기업에서 2배 연봉 인상과 함께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도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주무관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책 홍보 혁신을 강조하며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최근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에 출연해 기업 영입 제의 거절 사실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입 제안을 거절한 이유에 대해서 김 주무관은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속내를 털어놓았다. 그는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며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고 강조했다. 충주시 유튜브에서 김 주무관은 편집, 촬영, 기획, 섭외, 출연 등에 전권을 부여받아 제작하고 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성공 이유에 대해서는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