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9 (토)

  • 구름많음동두천 31.1℃
  • 구름조금강릉 35.5℃
  • 구름많음서울 32.1℃
  • 맑음대전 34.0℃
  • 맑음대구 34.3℃
  • 맑음울산 32.1℃
  • 구름많음광주 33.5℃
  • 맑음부산 30.9℃
  • 구름많음고창 33.8℃
  • 구름많음제주 34.1℃
  • 흐림강화 29.6℃
  • 맑음보은 32.0℃
  • 맑음금산 32.0℃
  • 구름많음강진군 32.7℃
  • 맑음경주시 35.2℃
  • 맑음거제 32.2℃
기상청 제공

정치

野는 혁신 시도 中인데 與 총선전략은?

비토 정치 말고 미래 전략 놓고 싸워야


【STV 김충현 기자】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변화를 먼저 시도하고 있다.

야권에서는 제3지대 신당이 창당되고, 혁신위를 띄우는 등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이에 반해 여권에서는 이렇다 할 전략이 감지되지 않는다.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제3지대 신당인 ‘한국의희망’을 창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출신으로 당과 갈라선 이후 여당에 합류하지 않고 신당 창당을 선택한 것이다.

역시 민주당 출신인 금태섭 전 의원도 창당 준비모임인 ‘성찰과 모색’을 띄우면서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은 혁신위에 전권을 부여하며 당명변경부터 당헌, 당규 재검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야권이 이처럼 변화에 시동을 건 가운데 반면 여권은 이렇다 할 변화나 전략은 감지되지 않는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조직강화특별위원회를 꾸려 당 조직 정비 작업에 나섰다. 하지만 이와 함께 도출되어야 할 총선 전략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강성 노조 비토, 사교육 시장 비토, 친북 세력 비토 등을 내세우며 대결 구도로 국정 운영을 하고 있다.

문제는 무엇에 대한 비토(반대)만으로 국정 운영을 할 수는 없다는 점이다. 국민들은 비토를 보는 게 아니라 한국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지을 국정전략에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국민의힘이 총선 대비 대전략을 하루 빨리 꾸려 국민 앞에 선보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정치권 전문가는 “전(前) 정권이나 사회 각 분야의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것도 좋지만, 그에 대한 대안이나 대전략을 내놓아야 설득력이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