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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힘, 우병우 출마說에 “공천 받기 힘들어”

“당 차원 고려 없다”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인사들은 12일 최근 출마설이 제기되는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당 차원의 고려는 없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당에서는 우 전 수석의 출마에 대해 단 한번도 그분에 대한 말이 나온 적이 없다”라고 했다.

유 대변인은 “출마 가능성은 본인의 마음에 달려 있으니 알 수 없다”면서 “개인의 의사는 어떨지 몰라도 당 차원에서 현재는 고려하지 않는 부분”이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의힘 입당, 공천 신청을 하면 받아들여질 수 있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유 대변인은 “그 부분에 대해서는 그 시점에 고민을 해봐야 되지 않겠냐”라고 했다.

하태경 의원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우 전 수석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에 대해 “두 분 다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우 전 수석의 경우 우리 당(국민의힘) 공천을 받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우리 인적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 주도하는 층들이 과거 최순실 사건이나 전직 대통령 탄핵 문제가 있을 때 탄핵 찬성했던 사람들이 당을 주도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천하람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도 전날 KBS 2TV ‘더 라이브’ 인터뷰에서 “(우 전 수석은) 오면 (여권이) 무거운 짐을 지고 탄핵의 강에 다시 들어가는 등 굉장히 부담은 많지만 팬덤은 없는 인물”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반해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YTN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우 전 수석) 본인의 명예회복을 위해서라도 출마할 수밖에 없을 것이고 지난 연말에 윤석열 정부가 사면복권 시켜준 건 출마하라는 뜻 아니냐”라고 내다봤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출마에 대한 전망은 한결같이 부정적이었다. 하 의원과 조 대표 모두 민주당이 곤혹스러운 상황에 빠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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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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