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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완전한 자연장은 가능할까?…수목장 넘어서려면

‘토양 산성화 우려’ 수목장 대안은?


【STV 김충현 기자】 대안으로 떠오른 수목장이 토양을 산성화 해 대체 장법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연장의 방식은 수목장, 잔디장, 화초장 등이 있다. 그 중 수목장은 자연장의 대표적인 장법이다. 고인을 화장하고 남은 골분을 나무 밑에 묻는 방식이다.

이후 고인을 그리워하는 유족들은 나무를 찾아 추모를 하게 된다.

문제는 골분을 나무 밑에 묻는 방식이 토양을 산성화하고 자칫 나무를 죽일 수 있다는 점이다.

화장장에서 고온으로 시신을 화장하면 유기물은 모두 사라지고, 무기물만 남는다. 남은 무기물은 유골이 아니라 엄밀히 말해 ‘재’가 맞는 표현이다.

이러한 재를 나무 밑에 묻으면 땅이 산성화 되면서 자칫 나무를 죽게 만들기 쉽다.

결국 수목장은 엄밀히 말해 ‘지속 가능한 방식’의 자연장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장례업계에서는 산·강·바다 등에 골분을 뿌리는 산골 방식을 활성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외에도 미국 등지에서 주목 받는 퇴비장을 도입하면 진정한 의미의 자연장을 이룰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친환경·지속 가능한 장법은 현 시대의 화두이다. 자연장 중에 대표적인 수목장은 눈부시게 비상 중이지만, 이에 대한 대안도 모색해 미래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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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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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