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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석열 대통령 비서실장은 누가 맡나…정무감각·조직장악력 갖춰야

“여의도 복귀” 선언했지만 장제원 유력설 돌아


【STV 신위철 기자】윤석열 정부의 초대 내각 인선 작업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비서실장은 좀처럼 윤곽이 드러나지 않고 있다.

대통령실 참모진을 지휘할 비서실장의 적임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의도 복귀를 선언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대통령비서실장을 맡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인수위는 비서실장에 어울리는 적합한 인사를 찾지 못해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장 실장이 4선 이상 중진의원 등을 중심으로 복수의 후보군을 압축해 윤 당선인에게 전달했지만 윤 당선인이 이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의 국정철학과 비전을 이해·전파하는 최측근으로 꼽힌다.

대통령의 의중을 꿰뚫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와 내각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청와대 비서실을 지휘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정무감각과 함께 조직 장악력이 요구되는 이유다.

마땅한 인사를 찾지 못하다보니 결국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대통령비서실장을 맡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장 비서실장은 앞서 “여의도로 복귀할 것”이라며 자신의 대통령비서실장 내정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모든 것은 당선인의 의중에 달린 상황이지만, 윤 당선인이 정치 입문부터 대선 승리까지 꾸준히 도움을 받은 장 비서실장을 쉽게 여의도로 돌려보내지는 않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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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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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은 메시 대 음바페…프랑스, 모로코 2-0 격파 【STV 김충현 기자】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의 대결이 확정됐다. 축구의 신과 새로운 축구황제를 노리는 역사적 대결이다. 프랑스는 15일(한국 시각) 새벽 4시, 카타르 알 코르에 위치한 알 베이트 스타디움에서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4강 모로코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전반 5분 테오 에르난데스, 후반 34분 랜달 콜로 무아니의 연속골로 ‘아프리카의 기적’ 모로코를 잠재웠다. 프랑스는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 5분 모로코 페널티박스 오른쪽을 파고든 앙투완 그리즈만이 낮은 패스를 연결했고, 수비를 맞고 흐른 공을 테오 에르난데스가 가위차기로 골을 성공시켰다. 모로코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10분 아제딘 우나히가 프랑스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감아찼다. 골문 구석을 향하는 공을 위고 요리스 프랑스 골키퍼가 가까스로 쳐냈다. 한참동안이나 공방전을 벌이던 양팀은 후반 33분 다시 변화를 맞이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모로코 수비진 4~5명을 놓고 무인지경으로 휘젓다가 때린 슈팅이 랜달 콜로 무아니 앞으로 흘렀고, 그대로 밀어넣어 추가골을 뽑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