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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 재활용 꿀팁

광택제·얼룩 제거제 등으로 변신


【STV 최민재 기자】사도 사도 부족한 게 화장품이다. 예뻐지고 싶은 여자의 욕심에 화장대를 보면 경악을 멈추지 못할 때가 있다. 한 번도 안 쓰고 유통기한이 지나 버린 화장품이 수두룩하기 때문이다.  너무나도 아까운 유통기한 지난 화장품을 이용한 꿀팁을 제공하고자 한다. 

△유통기한 지난 립스틱·립밤 활용법
립스틱은 오래 지나면 지날수록 세균이 번식되기 쉬우므로 되도록 유통기한 내에 써야 하며, 만약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마른 수건이나 휴지에 립스틱을 묻혀서 색이 검게 변한 은제품을 닦으면 된다. 립스틱에는 녹 성분을 제거하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은 제품을 깨끗하게 세척해준다. 또한, 립스틱 속 오일 성분이 코팅막까지 형성돼 은색이 잘 변하지 않도록 해준다. 

△유통기한 지난 핸드크림은 헤어 컨디셔너로
유통기한이 지난 핸드크림은 너무나도 아깝다. 그렇다면 유통기한 지난 핸드크림은 어떻게 활용할까? 바로 헤어컨디셔너(린스)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유통기한이 지났던 지나지 않았던 핸드크림은 헤어 에센스로도 활용할 수 있어 정전기 없는 차분한 헤어로 만들어 줄 수 있다.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은 스티커 자국 제거에 활용
사계절 필수 아이템인 선크림은 국민 화장품이라 불릴 정도로 남녀노소 없는 사람이 없다. 그런 선크림이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어느 용도에 사용할지 궁금증이 든다. 오래된 선크림은 제거하기 어려운 끈적한 스티커 자국을 제거하는데 아주 유용하다. 끈적이는 스티커 자국 위에다 유통기한 지난 선크림을 듬뿍 펴바른 후, 30분가량 방치한 후 마른걸레로 닦으면 말끔하게 지워진다.

△오래된 로션·바디로션 활용법
유통기한 지난 로션과 바디로션에 흑설탕이나 곡물가루를 적당히 섞어서 스트럽제로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꿀팁을 제공한다. 유통기한이 지났으니 바디에 사용하면 활용도가 좋다. 각질이 많은 팔꿈치나 무릎, 발 뒷꿈치 등에 스크럽제를 만들어서 문지르면 각질 제거에 아주 유용하다. 
  
△유통기한 지난 샴푸, 폼클렌저 활용법
샴푸, 폼클렌저, 바디클렌저 같은 클렌징 제품들은 노폐물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필수 아이템이다. 자신도 모르게 유통기한이 훌쩍 지났다면, 이제는 머리빗 청소할 때 혹은 변기 청소시 사용하면 된다. 오래된 샴푸나 클렌징 제품을 푼 물에 플라스틱 빗을 담궈놓고 칫솔로 닦아주면 기름이나 얼룩 때 제거에 아주 효과적이다. 변기 청소 시에는 변기 안에 펌핑해 변기솔로 닦아 청소해주면 뽀드득 말끔히 때 제거가 된다.

유통기한과 사용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깜빡 잊고 피부에 사용한다면 각종 피부염과 염증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세일 한다고 쟁여두는 것보다 유통기한을 고려해 실속있게 구매하면 일석이조다. 만약 유통기한이 지났다면 위의 꿀팁들을 활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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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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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