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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당 진로는 당원이 결정”…與 전대 당원투표 비중 높인다

정진석, 당원투표 비중 확대 시사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가 15일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의 룰 개정 공식화에 나섰다.

정진석 비대위원장은 ‘당의 진로는 당원들이 결정해야 한다’면서 당원투표 비율 확대를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부터 우리 당의 정당 민주주의를 확고하게 할 전당대회 개최방안 논의를 시작하려 한다”면서 “정당 민주주의 원칙에 충실한 전당대회 룰 개정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원투표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그는 “전당대회는 당원의 총의를 묻는 자리이지 국민의 인기를 묻는 자리가 아니다”라면서 “문재인 정부를 무너뜨리고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킨 책임당원들에게 당의 미래와 방향을 결정할 지도부 선출을 맡기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국민의힘 안팎에서는 현행 70%인 당원투표 비중을 90%나 100%로 올려야 한다는 주장이 분출됐다.

이에 대해 비윤(석열)인 유승민 전 의원 측은 강하게 반발해왔다. 당내 기반보다 대중 지지가 강한 유 전 의원 측은 당원투표 비중 확대를 자신에 불리한 방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정 위원장은 “우리 당의 20·30·40대 당원은 전체의 약 33%다. 50대 이상 연령층이 책임당원 절대다수 차지하던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졌다. 누구에게 불리하고 누구에겐 유리한 당원구성이 아니다”면서 “유불리의 문제가 아니라 원칙의 문제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유 전 의원 측 주장을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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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프리드투어 크루즈 여행 상품 ‘더 크루즈’ 출시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안전하고 편안한’ 해외여행 크루즈 상품 ‘더 크루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의 크루즈 전문 여행사 ‘프리드투어’가 선보인 이번 상품은 프리드라이프 창립 20주년 기념 특별 상품 ‘20주년 더 크루즈’를 비롯해 동남아부터 지중해, 북유럽, 알래스카 등 다양한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더 크루즈’ 여행상품 5종으로 구성됐다. 이번 상품은 고객이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기와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며, 월 2만 원부터 시작하는 분납 시스템으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다. 또한 크루즈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가 포함됐다. 여행 전 일정에 크루즈 전문 인솔자가 동행하여 고객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 세계 기항지 관광 통역을 비롯해 크루즈 선내의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여행 후에는 추억을 담은 포토 앨범을 제공한다. ‘더 크루즈’ 여행 상품은 로얄캐리비안 크루즈를 비롯한 세계적인 크루즈 선사 5곳과 제휴해 진행된다. 2억 원 여행자 보험 가입으로 고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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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으로 얼룩진 펠릭스 데뷔전…퇴장당하고 지고 【STV 김충현 기자】주앙 펠릭스(23)의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이 악몽으로 끝났다. 펠릭스는 거친 태클로 퇴장을 당했고, 팀은 승격팀에 패배했다. 첼시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라벤 코티지에서 열린 승격 팀 풀럼과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1-2로 졌다. 이번 경기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임대영입된 ‘제2의 호날두’ 펠릭스의 데뷔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펠릭스는 대단한 기대를 받으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이적했으나,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한 뒤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이에 첼시는 펠릭스를 임대영입하며 팀의 반등을 노렸다. 펠릭스는 전방에서 하베르츠와 투톱으로 뛰었다. 코바시치, 자카리아, 마운트가 미드필더를, 홀과 아즈필리쿠에타가 윙백을 맡았다. 수비는 쿨리발리, 티아고 실바, 찰로바가 섰다. 골문은 케파가 지켰다. 선제골은 상대팀 풀럼의 몫이었다. 첼시에서 뛴 적 있는 윌리안이 전반 25분 때린 슈팅이 찰로바를 맞고 골문으로 들어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쿨리발리의 동점골로 첼시는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후반 13분에 변수가 생겼다. 펠릭스는 볼 트래핑이 길자 볼을 가로채려는 풀럼의 테테와